‘로봇기업’ 변신 현대무벡스, 사외이사 살펴보니
현대그룹 계열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현대무벡스가 북미 수출 호조와 대형 자동화 프로젝트 수주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빠르게 늘고 있다.현대무벡스는 모기업 현대엘리베이터 물류 자동화 사업부에서 출발한 ...
2025-11-1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건설, 승강기 모듈화로 ‘공사현장 안전·품질 제고
현대건설이 공동주택 단지에 모듈러 승강기를 도입하며, 건설 현장 안전과 품질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건설은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계동 본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주택부문 모듈러 E/V 도입 및 기...
2025-10-02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침체기 장기화로 10대 건설사, 로봇배송·AI·양식업 등 이색 신사업 열풍
주택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생존을 위해 ‘탈 건설’ 전략에 속속 나서고 있다. 과거 주택사업에 매출의 대부분을 의존했던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다. 아파트 분양에 의존하던 매출...
2025-09-0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엘리, 현대위아와 로봇 주차 솔루션 공동 개발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위아가 미래형 로봇주차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잡았다.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8일 경기도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원해 현대엘리베...
2025-08-29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중고차 전문가 이정환이 보낸 SK렌터카 1년
SK렌터카가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에 인수된 지 1년 차를 맞이했다. 인수 초기 신용등급 하락 등 불확실성 위기에 놓였던 SK렌터카는 이정환 대표를 필두로 내실 다지기와 재무 관리에 집중...
2025-08-19 화요일 | 김재훈 기자
HDC현산, 송파한양2차에 AI·DX 기술 적용 ‘스마트 AI 랜드마크’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에 업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AI(인공지능)와 DX(디지털 전환) 기술을 모두 적용해 ‘스마트 AI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13일 HDC현산에 따르면 모...
2025-08-13 수요일 | 권혁기 기자
삼계탕 4만개 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은 회장이 임직원 6340명 가정에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양식은 총 4만 개에 해당하며, 국내 5314명과 해외 1116명 임직원 집으로 배달된다. 현 회장은 동봉한 편지에서 "무...
2025-07-2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빌딩 컨설팅사'로 변신한 현대엘리, 건물 몸값 상승 노하우 제시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빌딩 컨설팅사'로 변신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7일 하나자산신탁과 효율적인 빌딩 관리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종로...
2025-07-1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하나자산신탁, 현대엘리베이터와 오피스 밸류애드 가속화 MOU 체결
하나자산신탁(대표이사 민관식)은 지난 17일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와 오피스 자산의 밸류애드(Value-add) 전략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8일 하나자산신탁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25-07-18 금요일 | 권혁기 기자
SK렌터카, ‘중고차 경매’ 본격화…국내 최대 규모 ‘오토옥션’ 개장
SK렌터카(대표이사 이정환)가 충남 천안시에 ‘SK렌터카 오토옥션’을 열고 본격적인 중고차 경매 사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국내 최초로 중고차 경매부터 낙찰된 차량의 상품화 서비스까...
2025-07-0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역세권? 미래는 '도항권'…현대·GS·롯데건설, UAM 사업 속도
미래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으로 UAM이 상용화될 것을 대비해 선제적 준비에 나선 모양새다. UAM은 Urban Air Mobili...
2025-06-27 금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무벡스, 250억 규모 첫 자사주 소각 단행
스마트 물류 설루션 전문기업 현대무벡스가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단행했다. 지난 2021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현대무벡스는 26일 약 250억 원 규모 자기주식 659만4000주를 소각했다고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5...
2025-06-2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엘리 2대주주 '쉰들러' 주식 405억원어치 매각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 2대 주주인 다국적 승강기 기업 '쉰들러 홀딩 아게(Schindler Holding AG)'가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49만209주를 팔아 405억원을 현금화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
2025-06-2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재무통’ 정경구 HDC현산 사장, AI·데이터 사업 확대
올해 임기 첫 해를 맞은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통’ 인사로 꼽힌다.앞서 1989년 신한투자증권에 입사해 금융권에서 경력을 쌓아온 정 대표는 2008년 현대산업개발 재무팀에 입사했다...
2025-05-07 수요일 | 한상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HDC랩스·현대엘리베이터와 AI 승강기 기술 협력
HDC현대산업개발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승강기 운영 시스템 개발을 위해 HDC랩스, 현대엘리베이터와 기술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 등 3사는 향후 엘리베이터의 보안성능...
2025-04-14 월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로봇 연동서비스 상용화 박차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승강기 및 로봇 연동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본사 1층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간식을 로봇을 통해 배달하는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4일...
2025-03-14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훨훨 나는 실적·화기애애 주총’ [주목 이 기업]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올해 화기애애한 주주총회 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사모펀드나 일부 강성 주주들 표적이 돼 왔으나 지난 2년여간 갈등을 해결하고 주주환원책을 차근차근 이...
2025-03-1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미래형 도시' 초대형 사업 진출 청신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미래형 도시 개발 사업에 참여하면서 향후 초대형 사업 진출에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수직·수평 이동 기술을 접목한 '수직 겹낙형 버티포트(Vertiport)' 상...
2025-02-2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DCM]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 현대엘리, 회사채 1500억 증액 발행 가능할까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가운데, 당초 발행 예정 금액보다 회사채를 증액 발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2...
2025-02-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건설, 건설사 최초 ‘D2D’ 자율주행 로봇배송 상용화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로봇 친화형 미래 주거단지 조성에 본격 나선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과 공동 개발한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
2025-01-14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