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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 2대주주 '쉰들러' 주식 405억원어치 매각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5-06-24 09:42

현대엘리 주식 49만209주 장내 매도
지분율 9.95%→8.69%, 1.25%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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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본사

▲현대그룹 본사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닫기조재천기사 모아보기) 2대 주주인 다국적 승강기 기업 '쉰들러 홀딩 아게(Schindler Holding AG)'가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49만209주를 팔아 405억원을 현금화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쉰들러 홀딩 아게는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8일에 걸쳐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총 1.25%를 장내 매도했다.

쉰들러 측은 "투자 자금을 회수하기 위함"이라고 매도 목적을 밝혔다.

작년 말 기준 쉰들러 홀딩 아게가 보유한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은 9.94%다. 지난 2일 2만2199주(16억7216만원), 4일 7만2684주(58억9729만원)를 팔았다.

지난 5일 5만4742주(44억8441만원), 9일 3만2471주(26억1333만원), 10일 3만3760주(27억337만원), 11일 3만5417주(27억7754만원)를 매도했다.

올해 들어 주가가 가장 높았던 지난 12일에는 16만440주(139억4224만원)을 팔았다. 이날 종가는 전날 대비 10.55%나 오른 8만6900원을 기록했다. 13일에는 7만8496주(64억4358만원)을 매각했다.

이번 주식 매도로 현대엘리베이터 지배구조에 생기는 변화는 없다. 현재 현대엘리베이터 최대주주는 지분 19.26%를 보유한 현대홀딩스컴퍼니다. 쉰들러 홀딩 아게는 8.69%로 2대 주주를 유지한다. 이어 국민연금공단 7.23%, 현대네트워크 5.74%를 가지고 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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