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은 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도심 내 항공기 운항을 통해 화물과 승객을 나르는 차세대 교통수단을 의미한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차원의 UAM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맡은 분야는 버티포트로 지난해 4월 현대차,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와 한국형 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대차그룹의 UAM 전문기업 슈퍼널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첫 번째 UAM 시험 비행을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연내 본격화되는 실증사업에서 UAM 서비스와 연계한 버티포트(Vertiport·수직이착륙기지) 설계 시공을 맡는다. 특히 ▲출국 게이트 내부 ▲보안 검색 ▲승객 터미널 등 총 세 가지 구역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계·시공해 실현 가능한 버티포트 구축 모델을 준비 중이다.
GS건설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유아이그룹과 UAM 사업 상용화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아이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체 운항안전과 유지·정비 체계수립, 인력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함께 K-UAM 퓨처팀 컨소시엄을 구성한 GS건설은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형 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완료했다. GS건설은 이 중 버티포트 운영시스템 검증을 맡아 고밀도 도심 환경에서도 시스템이 안전하게 작동하는지를 시험했다.
롯데건설 또한 모그룹 계열사인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렌탈과 함께 롯데 컨소시엄을 구성해 UAM 실증 사업에 참여 중이다. '롯데 컨소시엄'은 작년 전남 고흥에서 실증을 통해 운용 절차 검증과 안전 비행 시연에 나섰다.
또한 롯데건설은 현대엘리베이터, 국립한국교통대, 청주대 등과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 중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 시공 기술 및 감시시스템 개발' 과제에 선정돼 내년까지 울산시에 모듈형 버티포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UAM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했지만 사고 책임 등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문제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상용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도 “UAM은 첨단 기술 적용되는 산업이기 때문에 그 경쟁력이 큰 의미를 갖는 만큼 적극적인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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