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보험 이슈] 하나생명·하나손보도 '연임'…KB손보 구본욱 대표 향방은 外
하나금융지주가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 모두 연임으로 보험 계열사 안정에 무게를 뒀다. 현재 금융지주계 보험사 CEO 중에서는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연임여부만 남겨놓은 상황인 만큼, ...
2025-12-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흥국생명, 이지스운용 우협 '힐하우스' 선정 반발…"공정성 훼손에 법적 대응 검토"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매각에서 중국계 사모펀드 힐하우스인베스트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매각 절차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주관사가 본입찰 단계에서 프로그레시브 딜을 하...
2025-12-10 수요일 | 강은영 기자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건강보험 강화·자본 확충 병행… 변액·보장성 ‘투트랙’ 전략 [보험사 자본여력]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조달로 자본여력 회복에 속도를 낸다. 변액 중심에서 보장성보험 비중을 키우는 ‘투트랙’ 전략을 병행하며 CSM 확대와 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구상...
2025-11-07 금요일 | 강은영 기자
명인제약 “주가 하락, 유통 주식 적은 탓…CDMO 신사업 전념”
명인제약 주가가 내리막이다. 이른바 ‘따블(공모가 대비 두 배)’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증시에 데뷔한 상장 첫날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회사는 유통 주식 수가 적어 주가 변동성이 크다며, 일희일비하지 않고 위...
2025-10-30 목요일 | 양현우 기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5060까지 즐기는 새로운 MMORPG길 열 것”
“마비노기 모바일은 개발 초기부터 누구라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나침반 시스템, UX, UI 등을 설계했다. 기존 모바일 게임의 문법을 깨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구조를 지향했기 때문에 5060세대 확장도 충분히 ...
2025-10-2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DQN흥국증권, 삼척블루파워 주관 성공…하위권 탈출 ‘작은’ 기대
흥국증권이 부채자본시장(DCM)에서 ‘미매각 단골’로 꼽히는 삼척블루파워의 대표주관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난이도가 높았던 이번 딜(deal)에서 성과를 내면서 향후 흥국증권에 대...
2025-09-08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송윤상 흥국화재 대표, 배타적사용권 확보 상품 차별화 역점 [손보사 건강보험 전략 ⑨]
손해보험사들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던 건강보험 시장에서 생명보험사들이 참여하면서 경쟁이 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생보사의 참전에 손보사들은 전통 강자로서의 입지를 보이기 위해 차별화된 담보를 선...
2025-09-08 월요일 | 강은영 기자
행복한 부부와 불행한 부부의 결정적 차이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59]
왜 어떤 부부는 그들을 둘러 싼 사회의 변화속에서도 몇 십년 동안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또 어떤 부부는 서로 소울 메이트라고 그렇게 확신했건만 결국 불행해지는 걸까? 1970년대에 ‘사랑의 심리학자’라...
2025-07-23 수요일 | 윤형돈 FT인맥관리지원센터장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 전이암 생활비 등 틈새 담보 차별화 [생보사 건강보험 전략 ⑥]
종신보험을 주력으로 팔던 생명보험사들이 경쟁력을 높이며 건강보험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생명은 업계 최초로 '중입자 방사선 치료 특약'을 탑재하며 손보사보다 빠른 신담보 탑재 능력을 보여줬다...
2025-07-2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DCM] 롯데 신용도, ‘계열지원’ 역풍…그룹 디스카운트로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무더기로 신용등급이 하락하면서 여타 계열사들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계열 지원’이라는 특수성에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의미다. ‘밸류업’ 기조를 고려하면 주식 ...
2025-07-18 금요일 | 이성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1순위 최고 경쟁률 148.5대1 기록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경쟁률 148.5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타입 6가구 모집에 891명이 몰리면서 흥행에 ...
2025-07-09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돌다리 두드리는 기관 "보수적 투자기준 불가피" 전망…증시 호황은 긍정적 [IPO 제도 개선 (하)]
주식시장 진입 관련한 IPO(기업공개) 제도 개선안이 7월부터 본격화된다. 단기차익 목적의 투자를 탈피하는 게 최우선 목표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정책에 대한 시장의 평가 및 향후 전망도 들여다본다. ...
2025-07-0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밀리의서재, 카카오엔터와 콘텐츠 협업...웹소설 포트폴리오 강화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다.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카카오페이지 인기 완결 웹소설 30여종을 자사 구독 서비스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밀리의서...
2025-06-27 금요일 | 정채윤 기자
롯데손보 리스크 속 신한라이프, 후순위채 흥행…‘선별 투자’ 부각
최근 롯데손해보험이 콜옵션을 행사하지 못해 보험업계 자본성 증권 시장에 불안감이 퍼졌지만, 신한라이프는 안정적인 재무지표와 신뢰 회복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
2025-05-28 수요일 | 강은영 기자
‘마비노기M’ 흥행 이을 넥슨 '빈딕투스', 핵심 쟁점 두 가지
넥슨이 최근 ‘마비노기 모바일’ 흥행에 이어 ‘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빈딕투스)’로 ‘마비노기’ IP(지적재산권) 확장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특히 빈딕투스는 마비노기 IP 확장뿐만 아니라 계열사가 아닌 넥슨 ...
2025-05-20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현장] "김치가 이렇게 다양할 줄이야"…외국인도 감탄한 풀무원 '김장 체험'
“모스크바 한식당에서 김치를 처음 접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김치가 잘 알려지지 않아 접하기 어려운 K푸드 중 하나입니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뮤지엄김치간’ 김장 체험 영상을 보았고, 호기심이 생겨 관광 중에...
2025-03-13 목요일 | 손원태 기자
게임 4사 “불황이 뭐죠?” 주가·배당 알찬 비결은 [정답은TSR]
국내 게임사들이 코로나19 종식 이후 신작 부재와 이용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주들도 불안하다. 현재는 물론 미래 성장동력까지 불확실해지면서 주가는 물론 실적 하락으로 배당까지 중단되고 있기 때문이...
2025-03-04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증권, 우리사주·구주주 청약률 102.78%로 유증 흥행
현대차증권이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에서 흥행했다.현대차증권(사장 배형근)은 지난 26~27일 실시한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 대상 청약에서 102.78%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사주...
2025-0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DCM] ‘공모 조달 자신감’ CJ프레시웨이, 아쉬운 계열사 부당지원 과징금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 회사채 시장을 찾았다. 운전자본 증가로 현금흐름이 악화되면서 차입만기를 늘리려는 전략이다. 어려운 시기에도 실적은 선방했지만 공정위 과징금 이슈로 순이익이 크게 ...
2025-02-28 금요일 | 이성규 기자
‘파페치·대만’ 공략 통했다…쿠팡, 이제부턴 ‘글로벌 프리미엄’으로 [쿠팡 40조 매출上]
쿠팡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40조 원을 돌파했다. 이런 성과의 바탕은 파페치와 대만사업이다. 그간 강력한 혜택의 와우멤버십으로 몸집을 불려왔던 쿠팡은 신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역사적인 성장을 이뤄냈...
2025-02-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네오위즈, ‘쉐이프 오브 드림즈’ 데모 버전 공개…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여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리자드 스무디(Lizard Smoothie)’가 개발 중인 뉴 MOBA 로그라이크 액션 ‘쉐이프 오브 드림즈(Shape of Dreams)’의 데모 버전을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
2025-02-26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트래블로그·법카’ 성장에 역점 [2025년 이끄는 카드사 CEO (5)]
을사년(乙巳年은) 카드업계에게 도전의 해다. 국내 카드사 9곳 중 6곳이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내수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가맹점수수료율 인하까지 악재가 겹치자, 안...
2025-02-24 월요일 | 김하랑 기자
김성태號 기업은행, 글로벌 역량 입증···6450억 규모 '캥거루채권' 발행
기업은행이 호주 자본시장 채권 발행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저력을 보였다.IBK기업은행은 지난 20일 호주달러 7억 불, 우리돈 약 6,452억 5,500만 원 규모의 캥거루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5-02-21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