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효과없이 혼란만 가중되는 금소법
지난 3월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 이후 두 달이 넘었지만 영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금소법을 시행된 이후에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업권별에 맞는 금소법 가이드라인은 아직...
2021-05-3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리볼빙’은 ‘부분결제’로
“자금 상황에 따라 원하는 만큼만 나누어 결제해 보세요.”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리볼빙’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가입 시 정기 결제일을 설정할 수 있지만 즉시결제나 ...
2021-05-3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전상현의 재테크 톡톡] 부동산 규제와 증세만 해결책인가
6월이 다가오며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의 보유세를 비롯한 증세관련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부동산에는 각종 세금이 부과되는데 크게 매입과정에서의 취득세와 보유 과정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2021-05-31 월요일 | 전상현
[김성한 DGB생명 대표] “작지만 다니고 싶은, 변액연금 전문회사 도약”
“중장기적으로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고객에게도 사랑받는 회사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 변액연금 전문성을 발전시켜 변액연금 전문회사 전환도 빠르게 이루고자 합니다.”김성한 DGB생...
2021-05-3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부스터 숏’은 ‘추가 접종’이라고 해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부스터 숏’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추가 접종’을 선정했다.‘부스터 숏(booster shot)’은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
2021-05-26 수요일 | 허과현 기자
[박정수의 미술이야기-불 그림] 머금은 불 : 라상덕의 불(火)
예부터 불을 그림으로 잘 옮겨내지 않았다. 불은 특정의 형태도 없고, 불이라는 것에 철학적 의미를 담기에는 특정의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어려웠거나 자연 친화적 삶의 환경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화마(火魔)였기 때...
2021-05-26 수요일 | 박정수 미술칼럼니스트
'외부 출신' 김현준 LH 사장, 국세청 ‘혁신 DNA’ 이식할까
“일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스럽다.”지난달 28일 취임한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사진)의 취임 일성은 공교롭게도 ‘대국민 사과’부터 ...
2021-05-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방카슈랑스’는 ‘은행연계보험’으로
“은행 예금 아니지만 저축으로 연금처럼 받을 수 있어요.”예금이나 적금이 만기가되서 다음에 어디다가 돈을 굴릴까 고민하다 은행에 방문했다가 보험 가입을 권유받은 경험이 있지 않으셨나요? 일반적으로 은행하...
2021-05-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기자수첩] 증권사 ‘전산 먹통’, 미봉책은 ‘이제 그만’
기자가 최근 증권사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빼놓지 않고 하는 질문이 있다. 이른바 ‘전산 먹통’ 해법에 관한 것이다. 증시에 대어급 IPO(기업공개) 공모주 청약이 잇따르면서 전산 시스템 과부하는 어려운 과제로...
2021-05-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박철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부동산 선동의 메카니즘
4.7 재보선 패배이후 여당은 부동산 정책 재점검에 착수했다. 지금과 같은 부동산 정책 방향으로는 내년 대선을 준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1주택자 세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한 완화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실...
2021-05-24 월요일 | 편집국
[쉬운 우리말 쓰기] ‘슬리포노믹스’는 ‘숙면 산업, 숙면 경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슬리포노믹스’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숙면 산업, 숙면 경제’를 선정했다.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는 숙면할 수 ...
2021-05-21 금요일 | 허과현 기자
[박정수의 미술이야기-조각] 동양화론에서 오는 여백과 숭고이야기...김희완의 조각
조각은 입체가 중심이 된다. 회화와 비슷한 평면성을 지닌 부조(浮彫)와 흔들리는 모빌 등을 포함하여 조각은 조형(plastic)성이 강조되는 미술의 영역이다. 나무나 돌, 철 등을 주요 소재로 활용하여 붙여가면서 형...
2021-05-18 화요일 | 박정수 미술칼럼니스트
[쉬운 우리말 쓰기] '인슈어테크'의 쉬운 우리말은 ‘보험 정보 기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인슈어테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보험 정보 기술’을 선정했다. ‘인슈어테크’는 거대 자료(빅데이터), 인공 지능(AI...
2021-05-17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펀더멘털’ 대신 ‘기초 여건’으로
“대외 불안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은 튼튼합니다.”경제 관련 기사를 보다 보면 ‘펀더멘털’이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주식투자를 하고 계신 분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
2021-05-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기자수첩] ‘무늬만 ESG’ 되지 않으려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워싱은 과거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워싱과 달리 영향력이 거셀 것입니다. ESG는 대외적이고 세밀한 약속이 있고 여러 가지 항목이 기록으로 남아 워싱이 있다면 모든 기록 자체에 ...
2021-05-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박기호의 스타트업] 플랫폼 스타트업의 폭발적 성장은 어디까지?
아마존 스타일의 성장 전략을 고수하며, 창업 후 10년동안 4.2조원의 막대한 누적 적자를 기록한, 국내 2위의 유통 플랫폼 스타트업 쿠팡이 뉴욕 증권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상장되었다.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은 적자...
2021-05-17 월요일 | 박기호
[신간] 하루 10분 인문고전 독서의 힘
4차 산업혁명, AI 인공지능의 발달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변화가 점점 빨라지리라고 예측하는 전문가들은 많았으나, 이렇게 전 세계적인 변화가 태풍처럼 몰아칠 줄 누가 예상했...
2021-05-14 금요일 | 편집국
[신간]비트코인 골든타임-블록체인밸리 인사이드 100포인트
도대체 비트코인 가격은 왜 이렇게 올라가는 것이고, 왜 잡히지 않는 것일까. 비트코인 가격뿐만 아니라 이더리움,리플,도지코인 시세는 왜 이렇게 오르는 것일까. 과연 가격이 끝없이 상승하기만 할까. 블록체인 전...
2021-05-14 금요일 | 이창선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테마주’ 보다 ‘화제주’
“정치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테마주는 요즘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다. 대통령 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빈도수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모양새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2021년 2...
2021-05-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자수첩] ‘전기차 대세’ 미국서 국내 기업 기회 선점하려면
보호무역주의가 기승을 부리며 국내 자동차 관련 제조업계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이후 국내 기업들이 미국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작년말 현대차는 미국, 유럽, 중국 등 주...
2021-05-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 원장] 금융거래 필요 행정서류의 ‘총알 배송’
금융거래를 하려면, 행정서류가 필요하다. 한국신용정보원이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금융회사가 금융소비자에게 요구하는 행정서류는 31개 행정기관이 보유한 총 145종에 달한다. 특히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소득...
2021-05-10 월요일 | 편집국
[김진균 Sh수협은행장] “수협 네트워크 강점 살려 대형은행과 경쟁할 것”
”수협은행만의 강점을 살려 선택과 집중을 한다면 대형은행과도 충분히 경쟁해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김진균 Sh수협은행장은 최근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규모 면에서 수협은행은 현실적으로 대형...
2021-05-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펀 세이빙’ 대신 ‘놀이형 저축’으로
저축에 재미를 더한 일명 ‘펀 세이빙’(Fun Saving), 들어보셨나요? 펀 세이빙은 보다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저축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뜻합니다. 은행권에서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주로 선보이...
2021-05-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오너코드' 쉬운 우리말은 '명예규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오너 코드, 아너 코드’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명예 규율’을 선정했다.‘오너 코드, 아너 코드’는 특정 단체의 구성원이 그 단체의 명예를 지키기 위...
2021-05-03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보이스피싱 대신 ‘전화금융사기’ 어때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연합회 등은 정부기관이나 신문방송에서 쓰인 공공언어들 중 바꿔써야 할 외국어 목록을 선정해 우리말로 다듬은 말을 제공하고 있다.이는 언어 격차를 줄일 수...
2021-05-03 월요일 | 권혁기 기자
[정운영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의장] 금소법, 보험소비자 불만에 대처하는 미래지향적 방안
2021년 3월 25일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이 시행되고 있다. 금소법은 금융소비자보호와 권리가 확대되는 법제도로, 금융소비자는 금융사가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불완전판매를 한 경우 계약을 중...
2021-05-03 월요일 | 편집국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