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스마트 시티의 미래는 ‘사람 중심’
도시는 자동차가 주인으로서 설계됐다.당연히 사람은 자동차를 피해다녀야 한다고 생각한 때가 있었다. 초등학생 시절 처음 가본 미국에서 혼자 길건너 가게를 간 기억이 있다. 제법 넓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
2020-05-1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대한민국 부동산 10년 후 미래가치에 주목하라
코로나 19가 전 세계시장을 강타하자, 부동산 시장도 그 한파는 피하지 못하고 있다. 지방은 물론이고 서울의 강남 중심지역까지도 아파트 시세가 하락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긴장감이 역력하다.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
2020-05-08 금요일 | 허과현 기자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19] 사람을 잘 만나는 준비: 이도차완
일본은 1467년 오닌의 난으로 막부가 무너지면서 22명의 다이묘간 전쟁이 100년 이상 계속되는 '센고쿠시대(戰國時代)'로 접어들었다.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인 백성은 지긋지긋한 전쟁이 빨리 끝나기만을 고대할 뿐...
2020-05-06 수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코로나 일상에 주목받는 보험의 역할
“집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 실감이 되는 요즘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어느새 3달이 넘도록 일상을 괴롭히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교회, PC방, 술집, 헬스장 등 일상의 공간 뿐 아...
2020-05-04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이건희 한국신용카드학회 이사] 카드사에 마이페이먼트 영업 허가를
2019년 중 전체적인 카드 사용금액은 875조원으로 전년 대비 약 5% 증가하였다. 그러나 전업계 신용카드사의 순이익은 5.3% 감소하여 수익성이 악화되었는데 그 주요원인은 가맹점수수료 수익이 2,400억 원 가량 감소...
2020-04-27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코로나19 위기에 더욱 빛난 아마존의 매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분기 뉴욕주식시장이 20%나 폭락한 와중에도 되레 주가가 오른 기업이 있다. 바로 제프 베저스가 이끄는 글로벌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다. 주가가 지난 석...
2020-04-27 월요일 | 장안나
신동빈 롯데 회장, "핵심역량은 강화, 기존 사업구조는 혁신 필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뉴롯데’도 4년 차를 맞이했다. 뉴롯데는 그동안 경영권 분쟁과 불투명한 기업구조라는 안개를 걷어내고 신 회장의 원톱체제를 앞세운 투명경영을 실현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담은 비전이...
2020-04-27 월요일 | 유선희 기자
[김상철의 정책해설] 홍남기 부총리의 고집
결국,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는 전 국민으로 확대된다. 대신 고소득자의 자발적 기부를 받는다. 절충안은 정부와 여당의 대립 끝에 나왔다. 여당 쪽에서 제안한 방안이라고 한다. 지급 범위를 확대하자는 방안에...
2020-04-23 목요일 | 편집국
[위고의 생활 속 블록체인⑦] "나의 원산지이력을 공개합니다"
최근 보도된 자료에 의하면 시중에 팔리는 수산물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302개중 105개가 실제 표시된 종류와 DNA가 다른 수산물의 이름으로 팔리고 있으며,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서 판매하여 적발되고 있는 건수...
2020-04-22 수요일 | 편집국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18] 직장인의 인간관계 : 복사 왕 신입사원이 CEO로
마이다스아이티는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에 사용된 구조해석 S/W개발, 글로벌 100대 엔지니어링 기업의 절반 이상을 고객사로 확보, 세계 7개국만이 보유한 최첨단 핵심원천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 설립 7...
2020-04-22 수요일 | 편집국
[김우성의 베트남 인사이트⑨] “오만과 편견” 코로나19와 베트남
코로나19 어둠의 시대, “양초와 성냥을 찾아라”패권을 다투는 양대 강국, 미국과 중국의 오만과 자만이 세계를 흑사병의 시대로 시계를 되돌려놓았다. COVID-19, 전대미문의 사태로 우리만이 아니라 세계인 모두가...
2020-04-20 월요일 | 편집국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 기대되는 인슈어테크의 혁신
산업을 바꾸는 것은 혁신 기업이고, 혁신 기업의 성장 엔진은 투자다. 엔진이 커지면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제로백이 짧아지고, 주행 성능이 높아지는 것처럼 투자금이 커지면 혁신 속도가 올라가게 된다...
2020-04-20 월요일 | 편집국
[이승룡 프로핏 대표] “숨은 P2P맛집 명성 지속…2023년 순이익 40억 기대”
“프로핏은 무엇보다 안정적인 수익과 좋은 상품으로 숨은 ‘P2P 맛집’이라 자부합니다. 2023년에는 순이익 30~40억도 기대하고 있습니다.”이승룡 프로핏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프로핏이 업계에서 누...
2020-04-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박정수의 미술事色⑪] 인물화, 집에 걸기 어렵다...하지만 돈 된다
사람얼굴을 왜 그릴까. 사람얼굴을 그려놓고 예술이라고 말한다. 눈 두 개에 콧구멍 그리고 동그란 입만 그리면 사람모양인줄 다 안다. 보통으로 그릴 수 있는 얼굴이 몇 억씩 간다는데 말이 안 된다. 도무지 이해할...
2020-04-17 금요일 | 박정수 정수아트센터관장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17] 십자가형 인맥관리
대학생 벤처 1호, 대한민국 벤처기업 1호 CEO인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은 1984년 인하대 4학년때 호텔방을 빌려 창업했다. 보통 12시간 가량 작업에 몰두할 수 있는데 호텔방에서 작업을 하게 되면 17시간을 일할 수...
2020-04-14 화요일 | 편집국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 “원금 대비 3배 수익…올해 펀드 2000억 조성 목표”
“투자액 438억원을 작년에 1208억원으로 회수했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원금 2000억원을 총 6020억원에 회수했습니다. 투자수익이 원금 대비 3배라는건 규모나 수익성에서 글로벌 수준으로 생각됩니다.”박기호...
2020-04-1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기자수첩] 금융사외이사, 속 꽉찬 견제구 기대
기자가 매년 봄이면 연례행사처럼 챙기는 것이 있다. 바로 금융지주, 은행 이사회 명단을 정리하는 것이다. 12월 결산 금융그룹들의 3월 주주총회가 마무리되면 상임이사 임원진뿐만 아니라 ‘외부수혈’된 사외이사...
2020-04-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16] 사람을 잘 만나는 준비: 진시황과 이사
진시황의 1등 공신 이사(李斯)의 프로파일링이사는 진시황의 최 측근으로 549년간 전쟁으로 얼룩진 춘추전국시대를 마감하고 중국 최초로 진나라가 통일국가로서 평화시대를 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이다. 이사...
2020-04-07 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마바라’는 No 똑똑한 저가매수 OK!
옛 증권가에는 속칭 ‘마바라(まばら)’라는 은어가 있었다고 한다. 마바라의 일본어 원뜻은 ‘소액 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지만, 줄곧 큰 흐름을 모르고 순간마다 시세에 파묻혀 성급한 매매를 하는 초보 ...
2020-04-0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이승용 (주)프로핏 대표이사] 위기의 P2P, 그러나 희망은 있다.
2015년 말 27개의 업체가 373억 원의 누적대출액을 기록한 이후 매년 많은 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저신용 차입자들의 꾸준한 수요와 저금리 상황에서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온 투자자들의 관심 속에 성장을 거듭해...
2020-04-06 월요일 | 편집국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 주택 사업 확대 기반 홀로서기 나선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5년 연속 매출 1조 달성했다. 올해도 외부사업 확대 등 성장해 나가자.” - 지난달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인사말오는 2023년까지 신세계건설을 이끌게 된 윤명규...
2020-04-0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박정수의 미술事色⑩] 풍경화, 본전 생각하게 하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주거공간이 마련되면 자신의 역사 혹은 사회성을 전달시킬 수 있는 기록물을 보전하고자 하는 욕망이 시작된다. 가족에 대한 기록이거나 사회와 관련된 어떤 것을 두어 보존하고자 하는 것은 삶...
2020-04-03 금요일 | 박정수 정수아트센터관장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⑮] 대학발전기금과 동문정보관리의 상관관계
2011년 9월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된 이후 대학교 동문명부 발행이 어려워졌다. 동문명부에 등재를 하기 위해서는 동문 개개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대학교와 동문회 간에도 동문명부의 공유가 쉽지 않다...
2020-04-02 목요일 | 윤형돈 FT인맥관리지원센터장
[데스크 칼럼] 금융위기 극복 뉴테크 리더십
금융위기는 10년 주기로 반복되지만 항상 다른 얼굴이었다.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 때는 금융 시장은 물론 한국 경제에 지각변동을 일으켰지만 동아시아의 일부 국가에 국한된 문제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도...
2020-03-31 화요일 | 김의석 기자
[위고의 생활 속 블록체인⑥] 택배기사님, 힘내세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 하려다 보니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기 위해 주로 마트쇼핑을 했던 것들을 이제는 온라인주문으로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있는듯하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2020-03-31 화요일 | 편집국
[신간] (대한민국을 살릴 번영의 지혜)부의 열쇠를 말한다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다면 위기의 원인은 무엇인가? 또 위기를 극복할 대안은 무엇인가? 대한민국 위기에 대한 원인들을 자연과 인문 그리고 종교를 넘나들며 진단하고 대안까지 제시한 <대한민국을 살릴 번영의...
2020-03-30 월요일 | 이창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