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비은행 강화 의지 "기회되면 증권이든 보험이든 M&A"
하나금융지주가 은행형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비은행 인수합병(M&A) 의지를 밝혔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곽철승 하나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 지난 20일 1분기 실적 발표 뒤 컨퍼런스콜에서 "인...
2018-04-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1분기 순익 6712억원…외환은행 통합 후 분기 최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올 1분기 6년만에 최대 수준 분기 실적을 냈다. 외환은행 통합 이래 판매관리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이자이익도 제고된 모습이다. 하나금융지주는 20일 올해 1분기(1~3월) 당기 순이익...
2018-04-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1분기 8575억 순익 체력유지…글로벌 약진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8000억원대 경상이익 체력을 유지했다. 또 은행 해외사업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45%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올 1분기(1~3월) 당기 순이익으로 8575억원을 냈다...
2018-04-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추진
하나금융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인 '하나 파워 온 임팩트'(Hana Power on Impact) 2기 프로그램을 시작 한다고 20일 밝혔다.'하나파워온 임팩트'는 기존의 복지혜택 제공 일변도에서 벗어나 사회적 이슈에 대해 보다 근...
2018-04-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 김광수호 과제는…글로벌 공략 역점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농협금융을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한 단계 도약"시켜야 할 과제를 부여 받았다.특히 후발주자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농협금융...
2018-04-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정통 금융관료 김광수, 수차례 하마평 끝에 농협금융 회장으로 복귀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금융권에 4년여 만에 복귀했다.저축은행 사태에 연루되면서 공직에서 물러난 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금융권 수장 자리 하마평에 수 차례 오르다가 이...
2018-04-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김광수 내정 …임추위 만장일치 추천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사진)이 차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됐다.농협금융은 19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김광수 전 원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후보로 추천했다.당초...
2018-04-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용퇴' 김용환 "홀가분하다…장기성장 위한 임기수준 필요"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재연임 도전 의사를 접기로 했다.19일 열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앞두고 차기 회장 후보자 사퇴를 선언한 김용환 회장은 회사측을 통해 "농협금융이 분기적자를 시현할 ...
2018-04-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1분기 당기순익 9682억원...전년동기比 11%↑
K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9682억원을 시현했다.19일 KB금융그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KB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968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3%(981억원), 전분기 대비로는 74.9%(4145억원)...
2018-04-19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김광수 전 FIU 원장 내정
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내정됐다.농협금융지주는 19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김광수 전 원장을 차기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김광수 전 원...
2018-04-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아마존과 AI 활용 점포 도입 등 논의
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 회장이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밋(Summit) 서울 2018' 행사에 참석차 방한한 아마존의 주요 임원들을 만나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용병 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삼성...
2018-04-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GB금융지주 회장 공모, 내외부 인사 13명 지원
DG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지난 12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대표이사 회장 공모에 내·외부 인사 총 13명이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같은 날 마감된 대구은행 은행장 공모에는 전·현직 임원...
2018-04-18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신한금융-LG유플러스, 최대 연 4.1% '신한 U+ 투게더 적금' 출시
신한금융그룹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최대 연 4%가 넘는 적금 상품 등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8월 신한은행 위성호 행장과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금융...
2018-04-1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그룹사 CEO와 '글로벌 원신한' 자원봉사 첫 삽
신한금융그룹은 17일 오전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 숲에서 ‘글로벌 원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 대축제 시작을 알리는 북서울 꿈의 숲 장미정원 조성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
2018-04-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1분기 실적 임박…KB 리딩 굳히기
이번주부터 금융지주 1분기(1~3월)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KB금융지주가 9000억원대 순이익으로 1등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9일 KB금융지주를 시작으로 차례로 1분기 실적을 ...
2018-04-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 김용환·김광수 2파전 구도
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경쟁이 김용환 현 회장과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2파전 구도로 좁혀졌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김용환 회...
2018-04-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 차기 회장 김용환·윤용로·김광수 3파전…20일 최종 후보 선정
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경쟁이 3파전으로 좁혀졌다. 이번주 내로 최종 후보가 낙점된다. 농협금융지주는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앞서 10명의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최종 숏리스트 3명을 압축...
2018-04-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3명 압축
농협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경쟁이 3파전으로 좁혀졌다.농협금융지주는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인 숏리스트로 3명을 압축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후보자 대상으로 면접을 ...
2018-04-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국공립·직장 어린이집 100개 건립 추진
하나금융그룹이 향후 3년간 국공립 어린이집 90개, 직장 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오는 2020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90곳은 민자유치 방식으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
2018-04-1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BNK금융, ‘채용비리’ 혐의 박재경·강동주 사임
채용비리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박재경 BNK금융지주 사장과 강동주 BNK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BNK금융은 14일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는 박재경 지주 사장과 강동주 BNK저축은행 대표가 조직 안정을 위해 ...
2018-04-14 토요일 | 구혜린 기자
신한금융, 생보 인수 각축전 속 'NO 오버페이' 전략
신한금융지주가 '오버페이는 없다'는 인수합병(M&A)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비은행 강화, 수익 다변화 등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도 '무리한 M&A'에 손을 뻗지 않으려는 모습이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사모펀드(PE...
2018-04-1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 차기 회장 후보군 10명으로 압축
농협금융지주는 11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을 10명으로 압축했다.5명의 임추위원들이 각각 2~3명의 후보를 추천했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중복 인사를 제외하고 10명으로 후...
2018-04-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DGB금융지주, 회장·대구은행장 분리 선임키로
국내 은행지주사 중 유일한 회장・행장 겸임 체제였던 DGB금융지주가 지주 회장과 대구은행 행장을 분리 선임키로 했다. 지주는 외부출신을 포함한 개방형 공모 형식으로 최고경영자 선발 과정을 진행한다. DGB금융지...
2018-04-11 수요일 | 구혜린 기자
KB 신한 하나 등 CEO 자사주 매입 러시
KB, 신한, 하나, 우리 등 주요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6일자로 하나금융 주식 1500주를 장내 매수했다. 김정태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
2018-04-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