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갈라파티 리셉션장에 모인 내외 귀빈이 내년부터 시작될 '아시안 LPGA 시리즈(가칭)' 런칭에 뜻을 모으는 의미를 담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KEB하나은행 함영주 은행장, 코오롱그룹 이웅열 회장, KLPGA 김상열 회장,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대만골프협회 왕정송 회장, 대한골프협회 허광수 회장, 중국 CLPGA 리홍 총경리. / 사진= KEB하나은행
이미지 확대보기하나금융그룹과 KLPGA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 미팅룸에서 개최 조인식을 개최했다.
또 대회 개최와는 별도로 한국, 중국, 대만 등을 비롯한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등 아시아 국가와 연계한 '아시안(Asian) LPGA 시리즈(가칭)'의 론칭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과의 협의를 추진 중이다. 여기에 그룹 차원에서 '신남방정책'에 맞춰 아시아 지역의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기조와 함께 하려는 목적이 있다.
이날 김정태닫기

김정태 회장은 "아시아 골프의 새로운 기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 골프가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