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회장, 자회사 CEO 5인 중 3인 교체···내부통제·쇄신 '방점' [BNK금융 자회사 CEO 인사]
BNK금융그룹이 임기 만료 자회사 CEO 5인 중 3인을 교체하며 대대적인 쇄신을 예고했다.올해가 빈대인 회장의 임기 3년차로 연임에 있어 중요한 해인 만큼, 철저한 성과주의와 내부통제 기조에 맞춘 인사를 단행했다...
2025-02-18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신임 경남은행장에 '영업통' 김태한 부행장보···부산은행장은 '연임' [BNK금융 자회사 CEO 인사]
BNK금융그룹이 부동산PF 관련 횡령사고로 문제가 된 경남은행의 수장을 교체했다. 잇따른 은행권 금융사고와 '온정적 인사'를 지적한 이복현 금감원을 의식한 결정이라는 분석이다.반면 지난해 큰 사고 없이 호실적을...
2025-02-1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올해 첫 해외IR로 '일본' 찾은 이유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첫 해외IR 국가로 '일본'을 선택했다.재일교포 주주들이 신한금융 설립 초기 주주로서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우군과의 협력을 돈독히 하고 대외 신인도를...
2025-02-1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농협금융, 순이익 '사상 최대'···이찬우 회장 과제는 '건전성' [금융사 2024 실적]
농협금융이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10%대 증가율을 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비은행부문의 약진과 충당금 전입액 감소 등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다만 자산 건전성과 자본 적정성 부문에서는 개선이 필요...
2025-02-14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첫 방문 계열사로 'NH투자증권' 선택한 까닭은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이 취임 이후 첫 현장 방문 계열사로 NH투자증권을 선택했다.업계에서는 이 회장의 NH투자증권 방문을 두고 지난해 인사 간섭 문제 이후 남은 불안을 청산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라는 ...
2025-02-13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이사회 역량 강화' 뜻 모은 5대 지주···금감원 '지배구조 평가에 반영' [현장스케치]
금융감독원·금융연수원·은행연합회·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가 ‘사외이사 역량 강화’라는 큰 목적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지배구조 선진화를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여 밸류업까지 ...
2025-02-1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밸류업 '작심'···"연 2조 주주환원 목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5,000만 주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 밸류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신한금융그룹 내부의 주주환원 이행에 더해 해외IR로 기업가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 기업의 밸류업...
2025-02-12 수요일 | 김성훈 기자
'발로 뛰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전체 자회사 14곳 직접 순회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속적인 현장 행보를 통해 자회사와의 소통 강화와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 5일과 10일, 11일에 걸쳐 14개 자회사를 방문해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강화...
2025-02-1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KB금융 전 계열사 경영진, 자사주 2만주 매입…밸류업 의지 재확인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의 전 계열사 대표이사와 지주 임원들이 지난 5일 실적발표 이후 약 2만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룹 경영진이 동시에 자사주 매입에...
2025-02-1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KB 양종희, 신한지주 추격에도 2년째 리딩금융 '사수' [KB-신한 리딩금융 쟁패]
양종희 회장의 비은행 강화 전략이 통했다. 지난해 KB금융지주의 순이익이 5조원을 돌파하며 리딩금융 자리를 다투던 신한금융과의 차이를 크게 벌린 것이다.신한금융지주도 진옥동 회장의 '고객 중심' 기조에 따라 ...
2025-02-11 화요일 | 김성훈 기자
'42조' 이자이익 업고 최대 실적 쓴 4대 금융…올해 외부 제휴로 수익 다변화 방점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일제히 역대급 실적을 올리며 16조400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대출 자산이 늘면서 은행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2025-02-1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ESG 리더’ 하나금융, 2024 CDP 평가 최상위 등급 획득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글로벌 시장으로부터 지속가능 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실천을 통한 ESG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일 2024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
2025-02-0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순익 3조원 회복···"비과세 배당으로 주주 수익↑" [금융사 2024 실적]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순이익 3조 원 대를 회복했다. 임종룡 회장이 강조한 기업대출 강화 전략이 통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건전성 관리에서도 두각...
2025-02-07 금요일 | 김성훈 기자
황병우號 DGB, 충당금 21% 급증에 순익 뒷걸음···'주주환원 총력' [금융사 2024 실적]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부동산PF를 비롯한 취약 익스포저에 대한 대손비용 증가 여파로 전년대비 크게 줄어든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DGB금융그룹은 실적 하락으로 실망했을 투자자들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2025-02-0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김기홍號 JB금융, 역대 최대 실적 달성···주당 680원 배당 결정 [2024 금융사 실적]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비이자이익을 큰 폭으로 성장 시키며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더불어 역대 최저 수준의 영업이익경비율을 기록하며 경영 효율성을 개선하는데도 성공했다. 김 회장은 올해에도 성...
2025-02-06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능력 우수성 인정받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6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의 ‘2024 기후변화 대응부문(Climate Change)’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했다. CD...
2025-02-0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빈대인號 BNK금융, PF 리스크 털고 순익 반등…주당 650원 현금배당 [금융사 2024 실적]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지난해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및 부동산PF 여파로 인한 리스크를 털고 실적 반등의 날개를 폈다. 6일 BNK금융그룹은 2024년 실적을 발표하고 지난해 당기순...
2025-02-0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진옥동號 신한금융, 4.5조원대 순익 사수···1.75조 주주환원 예고 [금융사 2024 실적]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금리 인하와 환율 급등 등 대외변수에도 불구하고 4조 5,000억 원 대 순이익을 사수했다. 대출 성장과 역대 최대를 기록한 그룹 글로벌 이익을 기반으로 리스크 관리에 힘쓴 결과라는 분석이 ...
2025-02-06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사상 첫 순익 5조클럽 금자탑…비은행 성장 ‘쑥’ [금융사 2024 실적]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금융지주 역사상 첫 당기순이익 5조원 돌파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KB금융그룹은 5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4년 경영실적과 함께 52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1...
2025-02-0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함영주號 하나금융, 순익 9%↑···수익성·리스크관리 두 토끼 잡았다 [금융사 2024 실적]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지난해 실적 향상과 자산건전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신바람을 냈다.4일 하나금융이 발표한 ‘2024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2024년 4분기 5135억원을 ...
2025-02-0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형식적 취임식 대신 ‘이곳’ 찾았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4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콜센터, 용산 소재)에 방문하여 상담 현장을 체험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경영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5일 NH농협금...
2025-02-0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우리금융 부당대출 60%, 임종룡 체제에서···동양생명 인수 '불안'[금감원 지주·은행 검사 결과]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 발표를 통해 우리금융의 부당대출 상당 수가 임종룡 회장 체제에서 벌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동양생명 인수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이복현 금감원장의 '엄정...
2025-02-04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우리금융 前회장 부당대출 '730억'···은행 내부통제 구멍 심각[금감원 지주·은행 검사 결과]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우리금융지주의 손태승 전(前) 회장 관련 부당대출 규모가 기존 확인된 금액의 두 배가 넘는 7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우리금융뿐만 아니라 함께 검사를 받은 국민은행, 농협은행에서...
2025-02-04 화요일 |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 사상 최대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결의…밸류업에도 ‘진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그룹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
2025-02-0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황병우 회장 '디지털' 외치지만···갈 길 먼 iM뱅크 [지방금융지주 점검 - DGB금융①]
DGB금융이 디지털 강화에 힘을 쏟고 있지만 그룹의 주축인 iM뱅크의 디지털·SNS 활성도는 아직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앱 다운로드 수, SNS 구독자 수 등에서 기존 시중은행과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어...
2025-02-04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공식 임기 첫 발···내부통제·만년 5위 극복 '과제'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지난해 반복된 금융사고로 홍역을 치뤘던 농협금융의 내부통제 강화와 실적 성장이라는 주된 과제를 앞두고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
2025-02-03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