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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회장, 전담 TF로 '84조' 생산적 금융 박차…부문별 임원으로 구성 [하나금융 생산적 대전환①]

우한나 기자

han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16 16:15 최종수정 : 2025-10-16 19:05

全관계사 참여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 가동
5년간 100조 투입으로 국가미래성장 뒷받침
TF 팀장은 이승열 부회장…부문별 임원급 참여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국가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민생경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성장전략 TF’를 출범하고, 향후 5년간 100조 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권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생산적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 등 ‘3대 금융 대전환’을 그룹 차원에서 실천하기 위한 실행 전략으로, 총 84조 원의 생산적금융 공급과 16조 원 규모의 포용금융 확대 계획을 담고 있다.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하나금융그룹의 진심을 담은 약속”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그동안 손쉽게 수익을 내왔던 기존 방식을 완전히 탈바꿈해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그룹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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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과제 추진하는 ‘경제성장전략 TF’ 신설

하나금융그룹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구조적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차원의 신성장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은행·증권·카드·캐피탈·보험·자산운용·VC 등 전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 TF’를 구성했다.

TF는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금융 확대 ▲포용금융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고도화 ▲디지털금융 주도 ▲전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전사적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경제성장전략 TF 수장은 하나금융그룹 미래성장부문장인 이승열닫기이승열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맡았으며 각 부문별로는 계열사 부행장 및 본부장급 임원들이 책임자로 참여해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경제성장전략 TF 조직도

경제성장전략 TF 조직도


국민성장펀드 10조 지원·그룹 자체 10조 투자조성

하나금융그룹은 기존 부동산 중심의 자금 쏠림을 완화하고 국가전략산업 육성, 벤처·중소·중견기업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84조 원 규모의 생산적금융 공급에 나선다.

먼저 정부가 추진 중인 총 150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가운데 민간·국민·금융권 자금 75조 원의 약 13%인 10조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가 협력해 직·간접투자 민간기금 출자, 인프라·스케일업·인수금융 등 복합 투융자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하나금융은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투자 지원을 위해 ▲모험자본 공급 2조 원 ▲민간펀드 결성 기여 6조 원 ▲첨단산업 투자 1.7조 ▲지역균형발전 투자 0.3조 등 총 10조 원 규모의 그룹 자체 투자자금도 조성한다.

주력 계열사 하나은행은 K-방산 펀드, 중소기업 R&D 펀드 등 첨단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자금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투자자금 조성을 도맡는다.

하나증권은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모험자본 공급에 주력하고, VC·자산운용업권 관계사인 하나벤처스와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6조 원 규모의 민간 펀드 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벤처스는 국내 민간모펀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 민간모펀드를 결성해 총 4조 원 규모 자펀드 조성에 나서며 민간 중심의 동반성장형 벤처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핵심성장산업·수출기업에 64조 금융지원

하나금융은 AI·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핵심성장산업대출’과 ‘산업단지성장드림대출’ 등 특판 상품을 신설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성장기업 지원을 위한 신·기보 출연 확대를 통해 총 50조 원 규모의 대출을 병행한다.

아울러 급변하는 글로벌시장 환경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 중소기업의 공급망 강화를 위해 14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함께 환리스크 관리, 외국환 컨설팅 등 종합금융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사진=하나금융그룹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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