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회장, 피지컬 AI 차별화 승부수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그리고 있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비전이 구체화 되고 있다. 구 회장은 LG가 보유한 부품부터 완제품, 플랫폼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바탕으로 엔비디아의 첨단 AI 두뇌를 결합하는 길을 선택...
2026-08-2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HD현대, 계열사 실적 ‘잭팟’…조선부문 중심 배당
HD현대가 조선·건설기계·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은 밸류업 정책과 맞물려 배당 확대로 이어졌다. 주요 계열사들도 전년 대비 늘어난 배...
2026-08-20 목요일 | 정진아 기자
SK하이닉스 새 주주환원 계획 발표...FCF 50% 이내→50% 이상
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전량 소각한다. 주주환원 정책 기간(2025~2027년)동안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환원하고, 자기주식 취득·소각과 배당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2026-08-1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구자은 LS 회장 상반기 보수 133억, 일회성 정산금 영향…성과급 내년에 더 커지나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133억300만 원을 받았다. 이 중 절반이 넘는 73억5900만 원은 3년 전 한시적으로 운영하다 폐지한 제도의 정산금이고, 나머지는 실적과 연동된 성과급이다.LS는 임원 장기성...
2026-08-19 수요일 | 정진아 기자
'리밸런싱 완수' SK㈜, 보수 수직상승...장용호 157%·강동수 217%↑[가성비 C-레벨]
사업 재편 작업을 마친 SK㈜가 3년 만에 경영성과급 지급을 재개하면서 주요 임원들의 올해 상반기 보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 반도체와 정유 등 핵심 계열사의 실적 호조와 큰 폭의 주가 상승 역시 임원 보수 증액에...
2026-08-1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A&M 코리아, 암참 CFO 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정대희 구조조정 부대표 선임
알바레즈앤마살(이하 A&M) 코리아는 정대희 구조조정 부문 부대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 CFO 위원회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암참은 1953년 설립돼 약 800개 회원사 및 관계사가 참여하...
2026-08-19 수요일 | 박수연 기자
영풍, 2분기 영업이익 15억...전분기 대비 제련소 가동률 하락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풍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 8532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2%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다만 43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
2026-08-1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화시스템, 해외 무인기 시장 ‘정조준’…국산 항전장비 수출 기회 확대
한화시스템이 해외 무인기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오스트리아 무인기 전문업체 쉬벨(Schiebel) 플랫폼에 자체 개발한 통신·항전장비를 표준 탑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협력 범위도 기존 해군·해병대 중심에서 육...
2026-08-18 화요일 | 정진아 기자
LG전자-엔비디아 피지컬 AI 맞손...로봇 두뇌 'RFM' 고도화 박차
LG전자가 엔비디아와 미래 전략사업인 로보틱스 분야 협업을 가속화한다. 회사는 양재 데이터센터팩토리에 자체 로봇 클로이드를 투입해 수집한 데이터와 엔비디아 솔루션에 기반한 가상 데이터를 합쳐, 연말까지 12...
2026-08-1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내달 임시주총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우위 지속
고려아연이 다음 달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이사회 주도권을 둘러싸고 재격돌한다.고려아연은 오는 9월 9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제53기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이번 임시 주총...
2026-08-1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두산퓨얼셀 ‘최대 수주’ 이면에 도사린 ‘최대 적자’
두산퓨얼셀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스택 수출 계약을 따냈다. 다만 이러한 성과가 결실을 맺기까지는 상당한 자금이 소모되는 만큼,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지난한 과정이 이어...
2026-08-18 화요일 | 정진아 기자
'규모의 경제' 부메랑 '6조 재고'...LG엔솔 김동명 어떻게 털어낼까
취임 이후 ‘질적 성장’과 ‘내실 경영’을 경영 지표로 내걸었던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사장)가 불어난 재고자산에 따른 수익성 악화라는 장애물에 직면했다.선제적 북미 투자로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규모...
2026-08-18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아직 남아있는 박정호 지분... SK하이닉스 솔리다임
‘SK의 반도체 공격 투자’를 이끌었던 박정호 전 부회장이 그룹을 떠난 지 3년 만에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그가 인수를 주도했던 낸드플래시 기업 솔리다임이 2년 연속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 불과 1개 분기 만에...
2026-08-1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시민단체 "석포제련소 카드뮴 기여도 최대 95.2% 추정에도 정화조치 지연"…정부 대응 놓고 공수처 고발
영풍제련소주변환경오염 및 주민건강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4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발주한 외부 연구용역에서 석포제련소의 중금속 오염 기여도가 높...
2026-08-15 토요일 | 곽호룡 기자
시민단체 "홈플러스 전단채는 불완전판매 아닌 사기 발행"
경제시민단체 약탈경제반대행동은 지난 6일 논평을 통해 "홈플러스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사태는 사기 사건"이라며 "금감원이 이를 '불완전판매'라며 '분쟁조정'을 하겠다는 것은 MBK 김병주 회장과 홈플러스 김...
2026-08-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빌게이츠-정기선 SMR 회동…“10년 내다본 미래사업 준비” 하루 만 힘 실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사장단 회의에서 ‘장기적 안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미래사업을 치열하게 준비하자’고 당부한 지 하루 만에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에 힘을 싣는 행보를 보였다.14일 H...
2026-08-14 금요일 | 정진아 기자
삼성중공업, 조선 슈퍼사이클 속 방산 대신 '나홀로 신사업’
삼성중공업이 2분기 영업이익률 10.1%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넘겼다. 조선 3사 중 유일하게 방산(특수선) 사업부가 없는 상태에서 나온 실적이어서 관심을 끈다.분기 기준 첫 두 자릿수 영업이...
2026-08-14 금요일 | 정진아 기자
경찰, 영풍 낙동강 카드뮴 오염 의혹 재수사..."장형진 고문의 영향력 쟁점"
경찰이 영풍 석포제련소의 낙동강 카드뮴 환경오염 의혹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들어갔다.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는 지난 11일 장형진 영풍 고문의 환경범죄단속법 및 토양환경보전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
2026-08-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빌 게이츠 기업’ 美 테라파워 SMR 핵심 기자재 제작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원자력 스타트업 테라파워(TerraPower) 소형모듈원전(SMR) 초도호기에 들어갈 핵심 기자재 3종을 만든다. 2024년 12월 제작성 검토 계약을 맺은 지 약 1년 8개월 만에 실제 제작으로 이어지는...
2026-08-14 금요일 | 정진아 기자
HMM, 2Q 영업익 전년比 52%↑…성수기 조기 도래에 운임 반등
HMM이 성수기 조기 도래에 따른 운임 반등으로 2분기 실적이 증가했다. 다만 하반기 실적은 컨테이너 부문 원가 부담과 3분기 공급망 리스크가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13일 HMM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402...
2026-08-13 목요일 | 정진아 기자
팬오션, 부채비율 100% 넘어서…포트폴리오 확장 본격화 영향
팬오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성장한 가운데, 부채비율은 2020년대 들어 처음으로 100%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월 SK해운으로부터 사들이기로 한 원유수송사업 인수 작업이 본격화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2026-08-13 목요일 | 정진아 기자
SK이노베이션, 3년 만에 흑자 기대...멈춘 배당은 어떻게 [배당정책 점검]
SK이노베이션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96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정제마진 강세를 고려하면 연간 당기순이익 규모가 3조 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단순 숫자로는 ...
2026-08-1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결의 마쳐…‘원 팀’ 가시화
양대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이 이사회와 주주총회 문턱을 모두 넘으며 사실상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양사는 오는 12월 17일 합병 등기를 목표로 잔여 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대한...
2026-08-12 수요일 | 정진아 기자
한전·삼성·SK, 호남·용인 반도체 산단 전력공급 협약 체결
한국전력은 12일 서울 중구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호남권·용인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전력공급 협약식’을 개최하고 반도체 산단 적기 전력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
2026-08-1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정유 4사, 2분기 영업익 8.8조...정유 꺾여도 윤활유 날았다
국내 정유 4사가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과 윤활유 사업의 기록적인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들어 유가 급락으로 본업인 정유 부문 이익은 절반 수준으로 줄었으나, 글로벌...
2026-08-1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한진, AI와 함께 일하는 문화 구축…인공지능 역량 강화
㈜한진 임직원들이 올해 상반기에만 AI(인공지능) 교육에 2000시간 넘게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들이 의무가 아닌 희망자 모집 방식으로 운영됨에도 대부분 정원을 초과하면서, 물류업계에서도 ...
2026-08-12 수요일 | 정진아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