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자산운용, 주주환원 전략으로 672억 원 유치…시장 신뢰 재확인
베어링자산운용이 주주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 독자적 투자 전략으로 다시 한 번 시장의 신뢰를 얻었다. 3일 베어링자산운용은 ‘베어링 주주가치성장 목표전환형 펀드 제2호’가 총 672억 원의 자금을 유치하며 ...
2025-09-0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이지스운용 인수戰, 한화 vs 흥국 '양강 구도'… 변수는 외국계 자본?"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인수를 둘러싼 경쟁이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의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다만, 향후 본입찰과 실사 과정에서 변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3일...
2025-09-0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AI 리서치가 애널리스트를 대체할까?”…증권가에 부는 구조적 변화
인공지능(AI)이 증권업계 리서치 업무의 전 과정을 빠르게 대체해 가면서, 애널리스트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 기업 정보 수집부터 분석, 보고서 작성까지 자동화된 ‘AI 리포트’가 본격 운영 단계에 들어서면...
2025-09-0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발행어음 인가 본심사 임박…삼성·키움·신한 등 5개 증권사 ‘촉각’
금융위원회가 삼성증권을 비롯해 키움, 메리츠, 신한투자, 하나 등 5개 대형 증권사에 대한 발행어음 사업 인가 심사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면서, 증권업계가 긴장하고 있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지...
2025-09-02 화요일 | 김희일 기자
글로벌 확장하는 토스증권…싱가포르 법인 설립
토스증권이 미국에 이어 아시아 금융 허브로 꼽히는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을 세운다.1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지난 8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싱가포르에 해외 현지법인 자회사 'Toss Securities G...
2025-09-0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 50조 돌파…"평가차익 8.4조 기록" [연금 통신]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이 50조 원을 돌파했다.미래에셋증권은 지난 8월 27일 기준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34조 원, 즉 DC(확정기여형) 14조 원, IRP(개인형퇴직연금) 14조 원, DB(확정금여형) 6조 원, 또 개인연금...
2025-09-0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김남구·김성환 채용설명회 참석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까지 한국투자증권 채용포털에서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지원 서류를 접수...
2025-09-0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거래중지' 확대에 투자자 불편만 가중…넥스트레이드, 53개 종목 추가 중단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거래량 15% 제한' 규정에 대응하고자 1일부터 53개 종목의 거래를 추가로 중단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 불편이 적잖을 전망이다.1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번 거래 중지 확대 조치로 풀무원,...
2025-09-01 월요일 | 김희일 기자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 해외주식 성과 ‘테크핀 메기' 입증 [금투업계 CEO열전 (36)]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토스증권(대표 김규...
2025-09-0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오너 이사회의장 한투, 전략형 리더십 막강…견제장치는 숙제 [빅10 증권사 이사회 분석 ①]
2025년 현재 국내 증권사 이사회 구성 면면은 책무구조도 시행, 경영 승계 채비 등에 따라 여느 때보다 주목된다.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들의 이사회 구성과 지배구조 평가 등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g...
2025-09-0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 숏리스트에 한화생명·흥국생명 등 선정
국내 1위 부동산 대체자산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 숏리스트(인수적격후보)에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이 포함됐다. 29일 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운용의 매각 주관사인 모간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전날 이지스...
2025-08-2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운용, 글로벌ETF 성장에 순익 선두…KB운용 '깜짝' 호실적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준용)이 올해 상반기에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 성장에 힘 입어 여유 있게 실적 선두를 지켰다. KB자산운용은 대체투자 부문 성과보수 등이 호(好)실적 동력이 됐다.29일 금융투자...
2025-08-2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자산운용, '샤오미밸류체인 ETF' 국내 첫 선…"AI 실용화 가속·中 제조업 진화 교차지점 주목" [ETF 통신]
"'AI(인공지능) 실용화 가속'과 '중국 제조업의 진화'라는 두 거대한 흐름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주목받는 샤오미를 중심으로 중국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2025-08-2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브로커리지 탈피 선언…자산관리·해외사업 중심 '종합금융플랫폼' 전환 가속
김성환호의 한국투자증권이 ‘브로커리지 중심’의 전통적 수익모델에서 벗어나 자산관리와 해외사업 확대를 중심으로 한 '종합 금융투자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성환...
2025-08-27 수요일 | 김희일 기자
한국투자증권, 9000억원 유상증자 결정…자기자본 11조원대로
한국투자증권이 9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공격적 자본 확충에 따라 자기자본 규모는 11조원대를 넘어선다.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이 같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2025-08-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미 정상회담 훈풍…조선·에너지株에 '불' 붙을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한미 정상회담이 비교적 무난하게 마무리되면서, 국내 증권가에서는 “성공적인 회담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관련 수혜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6...
2025-08-26 화요일 | 김희일 기자
기업평가 프레임을 바꾼 '상법 개정'에 증권가 대응은?
소위, ‘더 센 상법’으로 불리는 개정 상법이 시행되면서 증권가의 기업 분석 방식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의 실적과 재무 중심 평가에서 지배구조 리스크와 주주친화 정책 등 비재무 요소가 주요 판단...
2025-08-26 화요일 | 김희일 기자
기지개 켜는 M&A 시장…신규 빅딜이 인수금융 실적 결정 [인수금융 진검승부 (하)]
인수금융은 M&A(인수합병) 시장 상황과 궤를 같이 한다. 최근 금리가 떨어지면서 사모펀드들의 과거 대출 리파이낸싱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대기업들의 구조조정 수요에 따라 신규 인수금융 수요는 여전히 크...
2025-08-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교보증권,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교보증권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교보증권은 2025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5급) 공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두 자릿수(00명)이다.지원자격은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대학 ...
2025-08-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글로벌 확장 전략 미래에셋…고객자산 1000조원 돌파
글로벌 확장 전략에 힘을 실어온 미래에셋그룹의 고객자산(AUM)이 1000조 원을 돌파했다.미래에셋은 올해 7월 말 기준 미래에셋그룹의 총 AUM이 약 1024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자산은 752조 원, 해...
2025-08-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페이증권, 美 시버트와 글로벌 협력 논의…해외 진출 재시동
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 투자금융 기업 시버트(Siebert Financial)와 협력을 논의했다.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판교 및 여의도 사무실에서 시버트 경영진과 만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2025-08-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투자업계 ‘꼼수 자기매매’ 만연…감독 사각지대에 도덕적 해이 확산
금융투자업계에서 임직원들의 편법적인 주식 자기매매가 증권사를 넘어 자산운용사, 증권금융 등 전 업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본인 명의가 아닌 배우자나 미신고 계좌를 이용한 거래가 관행처럼 이뤄지는 가운데, 금...
2025-08-25 월요일 | 김희일 기자
[DCM] 키움증권, 신흥 DCM 강자…밸류업도 탄탄
키움증권이 ‘온라인 증권사’ 타이틀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다. 기업금융(IB) 역량 강화로 부채자본시장(DCM)에서 양적 성과는 물론 질적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키움증권은 기업가치 제고 등 주주...
2025-08-25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QN미래에셋증권 해외이익 비중 선두…한투증권 특화상품 공급 판매호조 [K-금융 글로벌 영토확장]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과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은 글로벌 수익 영토를 넓히며 ‘제2의 마더마켓(모시장)’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두 개 분기 연속으로 각각 1000억 원이 넘는 ...
2025-08-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현지법인 인터뷰] 강문경 미래에셋쉐어칸 대표 “인도 성장 잠재력 커…WM 확장은 필수”
“인도 시장은 이머징 마켓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만,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돼 있습니다. 금융거래가 가능한 인구도 전체의 10~20% 정도라는 점을 고려할 때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미래에셋증...
2025-08-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물렸다 해도 세금?…이제는 돌려받는다
이익이 나든 손실이 나든 상관없이 매겨지던 '증권거래세'가 바뀔 조짐이다. 22일 증권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이날 대표 발의한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에는 연간 주식 양도 금액이 1억 원 미만인 소액...
2025-08-22 금요일 | 김희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