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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방 위험 관리가 더 중요”…NH-Amundi운용-올스프링, 은퇴자산 분산투자 TDF 운용전략 중점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18 16:35

18일 '하나로 TDF 투자전략 간담회' 개최
"TDF로 위험 분산…글로벌 투자 다변화 必"

1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하나로 TDF 투자전략 간담회'에서 프랭크 쿡(Frank Cooke) 올스프링 글로벌솔루션부문 총괄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NH-Amundi자산운용(2026.6.18)

1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하나로 TDF 투자전략 간담회'에서 프랭크 쿡(Frank Cooke) 올스프링 글로벌솔루션부문 총괄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NH-Amundi자산운용(2026.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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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은퇴자산 운용 시 TDF(타깃데이트펀드)를 활용한 글로벌 분산투자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또, 하방 위험 제한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됐다.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은 1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 올스프링(Allspring)과 함께 '하나로 TDF 투자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방 위험 제한 전략 중요…“글라이드 패스로 관리해야”

프랭크 쿡(Frank Cooke) 올스프링 글로벌솔루션부문 총괄은 은퇴자산 배분에서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글라이드 패스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 비중을 점진적으로 낮추고, 안정자산 비중을 높이는 자산배분 전략이다.

쿡 총괄은 “은퇴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이미 성장시킨 자산을 보호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며 “실제 은퇴 이후에는 지속가능한 소득 확보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수익률의 순서 위험(Sequence of Returns Risk)'을 언급했다. 같은 평균 수익률을 기록하더라도 손실이 발생하는 시점에 따라 은퇴자산의 지속 가능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주식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은퇴자산 운용에서는 하방 위험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쿡 총괄은 “한 달 동안 코스피 지수가 30% 상승했을 때 하나로 TDF 2030은 7% 상승했다”며 “반대로 코스피가 한 달간 -20% 수익률을 기록한 구간에서 TDF는 -5% 수준의 손실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라이드 패스 접근법은 어떤 면에서는 하나의 위험 관리 접근법”이라며 “단순히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적인 은퇴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분산투자 통해 위험 낮춰야”

마티아스 샤이버(Matthias Schieber) 올스프링 멀티에셋부문 총괄은 그는 장기 은퇴자산 운용에서는 특정 국가나 단일 자산에 집중하기보다 글로벌 분산 투자를 통해 위험을 낮추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일 주식 투자도 큰 손실을 경험하면 해당 주식이 이후 반등할 수 있음에도 다시 투자하기 어려워진다”며 "시장이 하락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투자자들은 공포에 빠지고, 손실을 확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국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집중도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그는 “코스피200은 20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지만, 올해 성과의 70%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에서 나왔다”며 “지나치게 집중된 투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샤이버 총괄은 장기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상승 구간을 포착하는 동시에 하락 구간을 줄여 하방 위험을 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특히 하방에서 큰 변동을 피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액티브 운용, 자산배분, 하방 위험 제한 전략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하나로 TDF, 올스프링 글로벌 운용 노하우 접목

올스프링은 지난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선보인 글로벌 멀티에셋 운용사다. 하나로 TDF는 올스프링의 운용 자문을 통해 약 30년의 글로벌 TDF 운용 노하우를 접목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NH-Amundi운용은 올스프링운용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자산배분 모형을 설계했다. 시장 급락 등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방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동적 위험관리 전략도 적용하고 있다.

김석환 NH-Amundi운용 솔루션팀장은 "하나로 적격 TDF는 올스프링의 글로벌 운용 역량과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능동적인 자산배분을 추구한다"며 "안정적인 운용과 체계적인 위험관리로 장기 은퇴자산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1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자산운용사 올스프링(Allspring)과 함께 '하나로 TDF 투자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석환 NH-Amundi운용 솔루션팀장, 프랭크 쿡(Frank Cooke) 올스프링 글로벌솔루션부문 총괄, 마티아스 샤이버(Matthias Schieber) 올스프링 멀티에셋부문 총괄. / 사진제공=NH-Amundi자산운용(2026.6.18)

NH-Amundi자산운용은 1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자산운용사 올스프링(Allspring)과 함께 '하나로 TDF 투자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석환 NH-Amundi운용 솔루션팀장, 프랭크 쿡(Frank Cooke) 올스프링 글로벌솔루션부문 총괄, 마티아스 샤이버(Matthias Schieber) 올스프링 멀티에셋부문 총괄. / 사진제공=NH-Amundi자산운용(2026.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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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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