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계 지주사주 ‘추풍낙엽’에도 증권가 “지금이 매수 기회”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이자장사’ 발언을 하면서 촉발된 금융정책 리스크에 은행계 지주사주가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 같은 조정이 오히려 은행계 지주사주 재평가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
2025-07-2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미래에셋, '킬러 프로덕트'로 승부…차별화 전략으로 글로벌 ETF 220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규모가 커질 수록 상품의 경쟁력이 주요하다고 보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킬러 프로덕트’를 발굴하고 있다. 29일 미래에셋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5년...
2025-07-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DCM] 상법개정안, 롯데지주·SK 고민 깊어지는 자금조달 방안
상법 개정안이 주주이익과 환원에 초점을 맞추면서 채권을 중심으로 한 신용평가 방식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사주 활용 제한은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국내 지주사 중에서도 자사주 비...
2025-07-29 화요일 | 이성규 기자
與-野 스테이블코인 법안 발의…제도화 한 발짝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을 제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이 여야(與野)에서 각각 발의됐다.앞서 여당에서 발의된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안에 일부 들어갔던 내용보다 더 포괄적인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 제정...
2025-07-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투협-11개 증권사, ISA 연계 자립준비청년 후원사업 출범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28일 11개 증권사와 함께 ‘ISA 연계 자립준비청년 후원사업’을 공식 출범했다.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활용한 투자형 후원모델을 도입해, 자립준비청년의...
2025-07-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성무용號 iM증권, 2개 분기 연속 흑자…상반기 별도 순익 525억원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iM증권(대표 성무용)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iM증권은 2025년 별도 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52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2분기 분기 별도 당기순이익은 266억원이다. 연결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
2025-07-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나흘 연속 상승…삼성전자 급등에 3,200선 회복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급등세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종가 기준 3,200선을 회복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3.47포인트(0.42%) 오른 3,209.52에 마감했다. 미국 테슬라와의...
2025-07-28 월요일 | 김희일 기자
'1년 째 스톱' 미국주식 주간거래 재개 언제…거래시간 연장 무한경쟁 변수도 [주식 줌인]
국내 증권사들의 미국주식 주간거래(낮거래) 중단이 1년여가 된 가운데 거래 재개 시점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증권사 별로 신속 재개와 점진 재개가 반반씩 나뉘는 양상을 보이며 의견 수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2025-07-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탁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에 구호성금 1억원을 기탁(사진)했다고 28일 밝혔다.기탁...
2025-07-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마스턴투자운용,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남궁훈 대표 "전문성·신뢰 바탕 고객에 최적가치 제공"
"불확실성이 큰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본질에 충실해 고객에게 최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마...
2025-07-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딥서치, 나이스평가정보와 합력…M&A ‘신뢰’ 문제 해결한다
금융 인공지능(AI) 플랫폼 딥서치가 운영하는 인수합병(M&A) 플랫폼 '리스팅'에 나이스평가정보의 공식 기업평가 보고서가 탑재된다. 매물 정보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정보 비대칭 해소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2...
2025-07-28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주식부호 대격변…‘쫓기고 밀려나고 사라진' 오너들 [주식부호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5조6445억원으로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 28일 한국금융신문이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딥서치를 통해 올해 상반기 주식부호(상장사 직접 보유 지분 기준) 30위까지를 도출했다. 도출...
2025-07-28 월요일 | 이성규 기자
발행어음, 모험자본 공급 제 역할 해야…투자상품 안착 [발행어음 2.0 초읽기 (하)]
금융당국이 연내 발행어음 사업을 할 수 있는 단기금융업무 신규 인가에 나선다. 내년이면 문턱이 높아져 대형 증권사들이 일제히 출사표를 냈다. 2017년 첫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 이후 4개사가 점유했던 시장 경쟁이...
2025-07-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길정섭 NH-Amundi운용 대표, 메가트렌드 ETF 라인업 강화 [금투업계 CEO열전 (33)]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NH-Amundi자산운용(...
2025-07-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LG에너지솔루션'·외인 '한화오션'·개인 'NAVER'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7월21일~7월25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7-2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올릭스'·외인 '삼천당제약'·개인 '뉴로핏'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년 7월21일~7월25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07-2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교보증권,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디지털 전환 중점
교보증권이 올해 하반기 경영 전략 키워드로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디지털 전환 등을 강조했다. 교보증권은 지난 24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
2025-07-2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본격적 영업 바탕 상반기 순익 171억원 전년비 껑충…비이자이익 약진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우리투자증권(대표 남기천)이 올해 상반기에 171억원 규모 순이익을 기록했다.올해 3월 중순 투자매매업 본인가와, 3월 말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개시로 본격적인 증권 영업을 개시한 2분기 실적이 포함돼 약진...
2025-07-2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강성묵號 하나증권, 상반기 순이익 1068억원…해외자산 보수적 인식 반영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상반기에 해외자산에 대한 보수적 손실 인식을 포함한 실적을 냈다.하나증권은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88억원,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1068억원을 시현했다고 25일...
2025-07-2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이선훈號 신한투자증권, 상반기 순익 2589억원 전년비 25%↑…자기매매·IB 인수주선 양바퀴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이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한 순익 실적을 기록했다.본원적 사업영역에서 경상 체력 회복에 초점을 두고 있다.신한투자증권은 25일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
2025-07-2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 vs 미래에셋] ETF 시장 '양강전'…국내는 삼성, 글로벌은 미래에셋 '우위'
국내 자산운용업계 양대 산맥인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간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을 둘러싼 각축전이 치열하다. 양 사는 시장 점유율, 상품 구성, 브랜드 파워, 수수료 경쟁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서 정...
2025-07-25 금요일 | 김희일 기자
법인 참여, 가상자산 시장 점프업 기회…"표준화된 명확한 지침 중요" [막 오르는 법인 가상자산 시장 (하)]
가상자산 시장이 개인 중심에서 법인으로 확대된다. 정부가 법인 가상자산 투자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투자·재무 목적 거래도 시범적으로 허용된다. 법인시장 확대 의의와 전망을 살피고, 거래소...
2025-07-2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거침없는 넥스트레이드에 KRX도 '위기감' 고조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출범 반년 만에 전체 시장 점유율 30%를 돌파하며 주식 거래 시장의 지형을 흔들고 있다. 프리·애프터마켓 등 연장 거래시간과 낮은 수수료를 앞세운 공세에 한국거래소(KR...
2025-07-25 금요일 | 김희일 기자
증권가, 상반기 실적 발표에 ‘함박웃음’ …'삼천피' 훈풍 타고 어닝 서프라이즈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3000피 시대가 계속 되면서 거래대금 증가로 증권사들의 호실적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상반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자, 증권가에선 벌써부터 화색이 돌고 있다. 최근 들어 거래대금 증가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
2025-07-25 금요일 | 김희일 기자
김성현·이홍구號 KB증권, 충당금 반영 상반기 순이익 3424억원…DCM 선도·WM자산 성장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KB증권(대표 김성현, 이홍구)은 올해 상반기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한 충당금 적립 등 요인으로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줄었다.부문 별로 WM(자산관리) 자산은 76조원을 넘어섰고, 전통적인 강세 분야인 D...
2025-07-2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NH투자증권 압수수색…공개매수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 대상으로 공개매수 미공개정보를 활용한 부당이득 취득 혐의를 살피고자 압수수색에 나섰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부터 NH투자증권 직원의 자본시장법 상 미공개중요...
2025-07-2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