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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0주년 한양증권, 전통과 혁신 신규 CI 공개…김병철 부회장 "강한 중형 증권사 도약"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30 09:52

27일 '창립 70주년 기념식 및 CI 선포식' 개최

김병철 한양증권 대표이사 부회장(가운데)이 지난 27일 임직원들과 창립 70주년 기념 신규 CI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양증권(2026.3.30)

김병철 한양증권 대표이사 부회장(가운데)이 지난 27일 임직원들과 창립 70주년 기념 신규 CI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양증권(2026.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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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한양증권이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헤리티지와 혁신의 의미를 담은 신규 CI(기업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병철닫기김병철기사 모아보기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강한 중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한양증권(대표이사 부회장 김병철)은 지난 27일 오전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 및 CI 선포식’을 열고, 신규 CI와 향후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HY’ 심볼에 전통과 혁신 담아

한양증권은 신규 CI를 최초 공개했다. 새 CI는 ‘HY’ 심볼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한양증권 로고타입은 브랜드 자산을 고려해 유지했다.

70년의 역사와 대주주 변경 이후 추진해온 경영 전략, 성장 방향성을 함께 반영했다.

핵심인 ‘HY’ 심볼은 한양증권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면서 헤리티지와 혁신을 함께 이어가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해온 신뢰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라는 설명이다.

특히 딥퍼플(짙은 보라색)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을 적용해 헤리티지의 계승과 혁신적 도약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CI와 함께 브랜드 슬로건 ‘Heritage & Young’도 공개했다. ‘Heritage’는 70년 동안 쌓아온 역사와 신뢰를, ‘Young’은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함과 새로운 성장 전략을 뜻한다.

여기에 사업 구조 변화와 성장 전략, 주주가치 제고 목표도 담겼다. 이는 단순한 이미지 변경을 넘어 전략적 전환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병철 대표이사는 “지난 70년 금융시장의 파고를 이겨내고 우뚝 선 한양증권은 이제 미래 70년 성장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이번 CI 개편이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내실 위에 응축된 변화와 성장 에너지를 분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주환원 확대…"주당 1600원 배당 또는 배당성향 30% 유지"

한양증권은 신규 CI 선포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도 공개했다.

보통주 주당 최소 배당금 1,600원 또는 배당성향 30%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주주 변경 이후 주주와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자본 효율화를 통해 연간 ROE(자기자본이익률) 10% 이상을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빠르게 도약하는 '강한 중형 증권사' 자리매김 할 것"

한양증권은 70주년 창립기념식과 CI 선포, 밸류업 공시를 통해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브랜드를 새롭게 정비하는 한편, 주주환원 정책도 명확히 했다. 규모 확대와 함께 자본 효율성과 수익성을 중심으로 내실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변화하는 자본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강한 중형 증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김병철 대표이사는 “단단한 토대를 기반으로, 이제는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금융회사로 도약할 시점”이라며 “수익 창출과 주주환원, 기업가치 제고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가장 빠르게 도약하는 ‘강한 중형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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