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승계 기대감에 주가 뛰는 역설…VIP운용 "저평가 구조 바꿔야"
오너 일가의 건강 이상설이나 사망 소식이 기업가치 재평가가 아닌 '승계 기대감'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는 한국 증시의 역설을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승계를 앞둔 대주주가 낮은 주가를 선호할 수 있는 상속...
2026-07-23 목요일 | 김희일 기자
[DCM] 롯데케미칼, 넉 달 만에 또 보증사채…2000억 차환
롯데케미칼(대표이사 이영준)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은행 지급보증을 앞세운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업황 부진이 장기화한 석유화학 업계의 조달 여건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23일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2026-07-23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QNNH투자증권, DC·IRP 중장기 수익률 업계 1위…'ETF 효과' 증권 적립금 점유율 30% 시대 [2026 2분기 퇴직연금 랭킹]
<※ 기사일(7월 23일) 이후 현대차증권이 일부 공시 수치를 수정공시(7월 24일)해서, 기사에 해당 내용 반영(7월 31일 기준)합니다. 실적배당형 기준 DC 5년 6.53% → 13.96%, DC 10년 5.32% → 9.75%, IRP 5년 5...
2026-07-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오세훈 시장직 상실 가능성에 테마주 '직격탄'…진양화학 하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건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으면서 시장직 상실 가능성이 부각되자 '오세훈 테마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정치인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커지...
2026-07-22 수요일 | 김희일 기자
[THE COMPASS] 현대차, 186조 벌어도 주가는 제자리…원인은 비효율적 자본배치
현대차가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지만 비효율적 자본배치가 기업가치 제고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업과 무관한 지분 보유, 부동산에 묶인 자금들이 대표적이다. 올해 들어 로봇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
2026-07-22 수요일 | 이성규 기자
미래에셋컨설팅, 코빗 인수 지분 92%→97%로 확대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지분을 추가 인수한다.미래에셋컨설팅의 코빗 지분율이 기존 92%대에서 97%대로 올라간다."디지털자산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22일 금융감독원 전자...
2026-07-22 수요일 | 방의진 기자
빗썸나눔, 충남 보령서 '청년 드림 프로젝트' 진행…지역청년 응원
사회공헌기업 빗썸나눔이 청년 지원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빗썸나눔은 지난 21일 ‘청년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보령시청,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지역 청년들과 소통...
2026-07-22 수요일 | 방의진 기자
한양증권, 연 8% 특판 RP로 개인 고객 유입 나선다
한양증권이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RP를 내놓으며 개인투자자 대상 리테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규 고객 유입과 MTS 이용자 확대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한양증권은 22일부터 ‘제3차 특판 약정...
2026-07-22 수요일 | 김희일 기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들썩'…배율 완화 등 추가 대안 필요 목소리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일일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국내 증시 변동성을 키운다는 지적 속에 보완 대책이 발표됐지만, 완벽하게 해결하기에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
2026-07-21 화요일 | 방의진 기자
예탁원 "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4701조원…전년비 41.3%↑"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4701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예탁원(사장 이윤수)은 21일 ‘2026년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현황’을 발표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
2026-07-21 화요일 | 방의진 기자
K-자본시장 다음 입법은…'주가누르기 방지법' 시동
상속·증여 과정에서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가를 낮게 유지하려는 유인을 해소하자는 취지의 이른바 '주가 누르기 방지법' 입법 공론화가 여당 중심으로 본격화된다.더불어민주당 코리아프리미엄 K-자본시장특별위...
2026-07-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THE COMPASS] 가비아 매각, EBITDA ‘외통수’…김홍국 대표 ‘지배력’ 유지와 충돌
가비아의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해 맥쿼리자산운용이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에 대해 2대 주주인 미리캐피탈이 제동을 걸었다. EV/EBITDA 멀티플 기준 ‘헐값’이라는 지적이다. 양측은 ‘현재’와 ‘미래’ 가치로 대립...
2026-07-21 화요일 | 이성규 기자
이찬진 금감원장 "홈플러스 관련 제재 절차 신속하게 진행"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 "위법사항에 관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제재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홈플러스 회생 관련 정무위원회 간담회에...
2026-07-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ELS 발행 42% 급감…지난해 ELB '반짝 특수' 끝나며 시장 정상화
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규모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40% 넘게 줄었다. 지난해 말 원금지급형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가 대거 발행되면서 일시적으로 커졌던 시장이 정상화되면서 전체 발행 규모가 예년...
2026-07-21 화요일 | 김희일 기자
[DCM] 반도체 머니 SK하이닉스, 채권시장 '큰손' 부상
AI 메모리 호황으로 막대한 현금을 쌓은 SK하이닉스가 국내 채권시장의 새로운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사채와 은행채는 물론 증권채·카드채, 기업어음(CP)까지 투자 대상을 넓히면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채권...
2026-07-21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한국재무설계협회의 변신은 ‘무죄’ ...한국형 재무설계 플랫폼으로 새 도약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마무리한 사단법인 한국재무설계협회가 '한국형 재무설계 플랫폼'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자격인증 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가오는 제94회 AFPK 자격시...
2026-07-21 화요일 | 김희일 기자
하나금융·두나무, 금융 경계 허문다…은행·증권·코인 ‘한 플랫폼’ 시대
하나금융그룹과 두나무의 전략적 동맹이 국내 금융산업의 경계 변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단순한 원화 입출금 계좌 제휴를 넘어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 실물자산 토큰화(RWA), 통합자산...
2026-07-21 화요일 | 김희일 기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말아야"…'ETF 아버지'의 이례적 언급
국내 최초 ETF(상장지수펀드) 상장을 이끌어 'ETF 아버지'로 불리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관련 "지금이라도 투자를 멈추시기를 바란다"며 유의를 당부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
2026-07-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DCM] KCC, 2000억 회사채 노크…재무안정성 유지 속 변수는
케이씨씨(KCC, 대표이사 정재훈)가 총 2000억 원 규모의 공모사채 발행에 나선다. 2년물(제81-1회), 800억 원과 3년물(제81-2회) 1200억 원으로 나눠 발행하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회차 합산 최대 4000억 원까...
2026-07-21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SK에코플랜트, 공모사채 1000억 발행…단기물 승부수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장동현·김영식)가 만기 1~2년의 단기 회사채 1000억 원을 발행한다. 조달 자금은 전액 기존 회사채 차환에 사용되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할 계획이다. 최근 ...
2026-07-21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국회 정무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강력 모니터링 해야…필요시 추가대책 강구"
국회 정무위원회는 20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관련 강력한 모니터링과 필요 시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금융위원회에 요구했다.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특정 종목을 기초...
2026-07-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예탁원, 차세대시스템 1단계 오픈…외화증권 투자지원·증권대행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은 20일 차세대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외화증권 투자지원시스템(G-SAFE)과 증권대행 시스템(K-TA)을 오픈했다.G-SAFE와 K-TA 가동예탁원은 지난 2024년 4월 자본시...
2026-07-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거래소, 코넥스 키워 ‘미래 코스닥 후보군’ 확보 나선다
한국거래소가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이전상장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단순한 중소기업 지원을 넘어 미래 상장기업 파이프라인 확보 전략으로 풀이된다. IPO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성장 단계부터 유망 기업을 ...
2026-07-20 월요일 | 김희일 기자
증권사 FICC는 진화중…"수익구조 다변화 핵심축" [증권사 수익엔진 FICC (하)]
증권사의 수익엔진으로 FICC(채권·외환·상품, Fixed Income·Currencies·Commodities)가 부상하고 있다. 24시간 원·달러 거래 체제 도입과 외화채 발행 확대, 장외파생 거래 증가 등 자본시장 환경이 구조적으로...
2026-07-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THE COMPASS] 가비아 매각, 행동주의 간섭 원천 차단…김홍국 대표 ‘실질’ 영향력↑
중복상장과 복잡한 지배구조 등으로 제 가치를 받지 못했던 가비아가 맥쿼리자산운용에 매각된다. 하지만 최대주주인 김홍국 대표가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구조가 아니다. 지분 매각 대금을 맥쿼리가 설립한 투...
2026-07-20 월요일 | 이성규 기자
한양증권, 목표전환형 펀드 확대…'고점 고민' 투자자 겨냥한 WM 승부수
한양증권이 목표전환형 펀드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최근 국내 증시 상승세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점 판단과 수익 실현 시점을 고민하는 투자자 수요를 겨냥해 자산관리(WM)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
2026-07-20 월요일 | 김희일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