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탈철강’ 최정우, 사상 첫 재계 5위 등극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5 17:30 최종수정 : 2023-04-25 18:14

공정위 25일 ‘2023 대기업집단’ 발표, 포스코, 롯데 제치고 5위 올라
작년 총자산 132兆, 전년 대비 37%↑…이차전지 등 사업 확대 기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2018년 취임부터 ‘탈철강’을 추진한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이 재계 5위에 등극했다.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 이하 포스코)이 재계 순위 5위에 등극한 것은 관련 집계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발표한 ‘2023년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작년 자산 순위 6위를 차지한 포스코는 한 계단 순위가 올라 5위를 차지했다. 작년 96조3490억 원이었던 포스코의 총 자산은 지난해 132조660억 원으로 37.07%(35조7170억 원) 급증했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

/자료=공정거래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재계 순위 TOP5 등극 이유 중 하나로 이차전지소재 등 탈철강 행보를 통해 사업 영토를 넓힌 점이 꼽힌다. 최정우 회장 체제가 돌입한 2018년 이후 포스코는 당시 포스코케미칼(現포스코퓨처엠)을 중심으로 양·음극재 등 이차전지소재 육성에 집중했다. 5년여가 지난 현재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는 매출 2조 원(2022년 1조9383억 원)에 육박하며 그룹을 이끄는 핵심 사업으로 부상했다.

최 회장의 마지막 임기인 올해도 이차전지소재 투자는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24일 EV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 양극재 공장 추가 건설을 발표했다. 오는 2025년 해당 공장이 준공된다면 포스코퓨처엠의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능력은 4만6000톤 확대된다.

포스코퓨처엠 측은 “향후 추가 투자를 추진해 오는 2025년까지 34만5000톤 규모의 글로벌 양극재 생산체제 로드맵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꾸준한 R&D활동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까지 총 6148억 원을 투자,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 4만6000톤 규모의 하이니켈 NCMA 양극재 공장을 추가 건설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사진제공=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까지 총 6148억 원을 투자,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 4만6000톤 규모의 하이니켈 NCMA 양극재 공장을 추가 건설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사진제공=포스코퓨처엠.

이미지 확대보기
한편, 포스코홀딩스(회장 최정우)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7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포스코홀딩스 측은 “전분기와 비교하면 개선됐다”며 “이는 지난 1월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따른 철강 판매량 증가와 함께 에너지 및 건설 부문 실적도 전분기 대비 개선된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카카오게임즈,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 체제…‘라인과 시너지 속도’ 카카오게임즈가 기존 한상우 단독 대표 체제에서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특히 라인야후로 최대주주 변경이 마무리된 가운데 또 다른 라인야후 게임 관계사 라인게임즈 출신 김태환 공동 대표 선임이 눈에 띈다.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라인은 물론 라인게임즈와의 협력도 염두한 포석이라고 분석한다. 카카오게임즈는 경영진 개편 이후 재무 안정화를 마무리하고 M&A(인수합병)과 전략적 투자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거는 등 외연 확장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넥슨 출신 딜 메이커’ 김태환 대표 합류카카오게임즈는 22일 임시주주총회·이사회 등 절차를 거쳐 김태환·이시우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2 한미반도체, 준수율 2배 개선에도…여전한 '지배구조 과제' [기업지배구조보고서] 한미반도체가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지난해 20%에서 올해 40%로 두 배 높였으나,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준수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그쳤다.22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올해 지배구조 핵심재표 15개 가운데 6개를 준수해 준수율 40%를 기록했다.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는 주주 권리 보호, 이사회 독립성, 내부감사기구 운영 등 상장사의 지배구조 현황을 평가한다. 한국거래소가 제시하는 핵심지표에 대해 기업이 준수 여부를 스스로 판단해 준수 근거 또는 미준수 사유와 향후 계획 등을 공시하도록 한다.시가총액 100위권 가운데 준수율 50% 미만인 기업은 한미반도체와 효성중공업 등 두 기업 3 두산로보틱스, 북미 최대 로봇 전시회서 ‘AI 적재 솔루션’ 첫 공개 두산로보틱스가 북미 최대 자동화·로봇 전시회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인공지능(AI) 팔레타이징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한다. 회사는 고속 박스 처리 기술과 AI 기반 3D 비전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며, 협동로봇 제조를 넘어 공정 전반의 지능형 자동화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두산로보틱스는 북미 최대 규모 자동화 기술·로봇 전시회 ‘오토메이트(Automate) 2026’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오토메이트 2026은 전 세계 1000여 곳의 기업이 참가해 로보틱스, 산업용 AI, 머신비전 등 최첨단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선보이는 행사다. 두산로보틱스는 이 자리에서 AI 팔레타이징 설루션 ‘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