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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체제' 막 오른 LG화학...박진수 부회장 사내이사 유지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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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15 13:07 최종수정 : 2019-03-15 14:35

LG화학 신학철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박진수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 절차를 마침에 따라 LG화학 창사이래 첫 외부 CEO인 신 부회장의 행보가 더욱 힘있게 펼쳐질 전망이다.

구광모 LG회장은 지난해말 신학철 부회상을 CEO로 내정했고 신 부회장은 첨단 소재·부품 등 신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시너지를 살려 사업강화에 부응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화학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빌딩에서 정기 주총을 열고 신학철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의결했다.

신 부회장은 1984년 글로벌 기업 3M 평사원에서 시작해 한국인 최초로 수석부회장까지 올랐다. 지난해 말 LG화학으로 영입됐다. 이 과정에서 구광모 회장이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CEO 자리에서 물러난 박진수 부회장은 2021년까지 남은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며 후진 양성에 힘쓴다.

구본준 LG 부회장도 임기만료로 LG화학 사외이사직을 내려놓았다.

이외에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에 안영호 김앤장 고문이 재선임됐다. 차국헌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도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각각 3년이다.

한편 LG화학은 기말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6000원, 우선주 6050원으로 결정됐다. 실적악화에도 시가배당율을 각각 0.2%포인트, 0.6%포인트씩 올려 배당총액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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