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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경기도] 이재명 “병원비 걱정 덜자”…남경필 “사전 예방적 의료”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8-06-04 16:21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6.13 지방선거가 다음 주 수요일에 실시된다. 이에 따라 한국금융신문에서는 16개 주요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이재명 현 성남시장(사진 왼쪽).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사진 오른쪽)과 / 사진= 각 캠프 선거포스터.


6.1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가 양강체제로 차기 도지사를 놓고 맞붙는다. 두 후보는 '복지 공약'을 통한 표심 잡기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어, 이번 선거 결과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재명 후보 3대 무상복지.. “청년배당·무상교복·공공산후조리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 추진했던 3대 무상복지를 복지정책으로 제시했다.

먼저 ‘청년배당’ 정책은 소득에 상관없이 만 24세 청년에 연간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앞서 이재명 시장이 재임 중이던 성남시에서 실제로 시행됐던 바 있다. 당초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에서 100억 원의 예산으로 시행하던 이 정책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해 연간 1500억 원의 예산을 책정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무상교복 정책’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29만원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 정책이며, ‘공공산후조리원 지원’은 산후조리를 위해 산모 1인당 50만원을 지원(지역상품권)하는 산모지원정책이다. 해당 정책들 역시 성남시에서는 연간 96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됐던 바 있는데, 이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면 최대 500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됐다.

이재명 후보는 “시군 세금을 적극 걷고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면 충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전 경기도민에게 ‘생애 주기별 맞춤 복지’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지난 26일 ‘병원비 걱정 없는 보건의료 정책’ 공약을 내놓았다. 경기도 의료원 시설을 꾸준히 개선해 거점공공의료기관화하고, 시군 44개 보건소의 인력확충 및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공공의료기관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 남경필 후보 “어머니 복지.. 소외계층 위한 행복공동체 만들 것”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세심하고 꼼꼼하게 설계된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더 따뜻하고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남 후보는 크게 더 따뜻한 행복공동체, 건강한 생활 ‘남경필 케어’ 등의 공약으로 표심 잡기에 나섰다.

먼저 ‘더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위해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경기도형 비수급 빈곤층 지원 방안을 마련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는 구상을 전했다. 이를 위해 ‘따복어린이집’,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비롯해 경기도형 공보육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전업주부를 위한 제2의 인생찾기 지원 ‘나는 전업주부다’, 어르신 친화형 ‘카네이션마을 확대’,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중·장기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정책으로 민심을 잡고자 했다.

또한 의료복지 정책으로는 위험에 빠지기 전에 미리미리 대비할 수 있는 사전 예방적 복지인 ‘남경필 케어’를 내놓기도 했다. ‘남경필 케어’ 추진을 위해 의료정보공유시스템 및 도민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의료 취약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 치매안심센터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남 후보는 여기에다 기존 민선 6기에서 시행한 ‘일하는 청년시리즈’(청년 연금, 마이스트 통장, 청년 복지포인트)도 확대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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