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사전예약 고객에게 아이클라우드 플러스(iCloud+) 200GB(월 구독료 4400원)를 3개월 무료 제공한다. 10월 31일까지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717명에게 에어팟 맥스, 애플 정품 액세서리 패키지, 애플페이 티머니 충전 쿠폰, 200만원 상당의 여행 지원금 등을 증정한다.
단말 출고가 최대 70%를 보상해주는 ‘T 즉시보상’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아이폰 신제품을 구매하는 즉시 50% 할인이 적용되며, 상품 가입 2년 후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 변경을 하는 조건으로 단말 가격의 최대 20%에 달하는 OK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한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은 15일까지 사전예약 신청서를 작성하면 개통 첫날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바로 도착하는 ‘퀵 배송’ 서비스를 선택한 고객(선착순 5000명)은 이날 배송 기사와 협의한 시간에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T는 아이폰 신제품 개통 즉시 출고가 50%를 바로 보상해주는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분실 및 파손 시 최대 60만원을 보장해주는 보험이 제공된다. 24개월 뒤에는 아이폰 신제품을 반납하고 새 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는 아이폰 17 에어를 사전 예약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는 256GB에서 512GB로의 무료 용량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3천명에게는 에어태그(AirTag)를 증정한다.
또 단말 분실·파손, 세컨드 디바이스 보장, 수리 대행 등을 지원하는 '365 폰케어' 서비스도 운영한다. 월정액은 'i17 플러스' 1만1000원, 'i17 파손' 55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아이폰 17을 구매하면 단말 반납 시 출고가 70%를 보상하는 ‘70% 보상패스’를 진행한다. 또 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후 ‘애플 다바이스팩’ 혜택을 선택하면 무선 이어폰 에어팟4 24개월 할부금을 저액 할인해준다.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는 19일 오전 8시까지 아이폰 사전 예약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아이폰 17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할인 쿠폰(최대 15만원)이 제공된다.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반납하고 아이폰 17을 구매하면 기존 보상가에 더해 신세계상품권 15만원을 증정하며, 8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선착순 3000명은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 에어를 구매하면 선착순 1500명에게 저장용량을 256GB에서 512GB로 무상 업그레이드해 주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한 애플 공식 액세서리 증정 행사도 마련됐다. 유플러스닷컴 사전예약 고객은 '아침배송'을 통해 출시 첫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아이폰 17 국내 출고가는 일반 129만원, 에어 159만원, 프로 179만원, 프로 맥스 199만원부터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