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2025 서초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서초구 관내 초·중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연습한 치어리딩 실력을 선보였다.
청흥문화체육진흥원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은 주말마다 꾸준히 연습을 이어오며 치어리딩 동작과 루틴을 익혔을 뿐 아니라, 팀워크와 협동심·체력, 무대에서의 자신감을 함께 길러왔다”며 “이번 챔피언십은 이러한 노력의 성과를 확인하는 무대이자 학생들의 성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역량을 키운 학생들은 오는 서리풀축제 무대에 올라 지역 주민들에게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축제와 청소년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전망이다.
청흥문화체육진흥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단순히 치어리딩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함께 협력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