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브랜드 시너지 데이’ 성료…아티스트·브랜드 협업 성공 사례 공유
하이브(의장 방시혁)는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하이브 브랜드 시너지 데이(HYBE Brand Synergy Day) 2025’를 개최했다.24일 하이브에 따르면 브랜드 시너지 데이는 글로벌 브랜드들과 하이브 아티스트 간 협업...
2025-09-24 수요일 | 권혁기 기자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전용기 유럽·동남아로 확대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유럽과 동남아 노선까지 확대 운영한다.아시아나항공은 독일 프랑크프루트와 태국 푸껫 노선 잔여 좌석 전체를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2025-09-2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MBK, 롯데카드 보안예산 늘렸나 줄였나…진실공방 예고
롯데카드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최근 해킹 사태와 관련해 "정보보안 및 IT 투자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고 해명했으나 이와 다른 자료들이 공개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22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상훈 국민의힘 의...
2025-09-2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파라타항공, 추석 연휴 '김포-제주' 노선 추가 편성
파라타항공(대표이사 윤철민)이 추석 연휴 기간 김포~제주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 파라타항공은 다음 달 2일부터 22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을 총 18회 편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
2025-09-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LIG넥스원, 에어버스 DS와 통합방공분야 협력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과 에어버스 DS(Airbus Defense&Space)가 통합방공 분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LIG넥스원은 지난 22일 2판교하우스에서 에어버스 DS와 통합방공분야 미래 협력을...
2025-09-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로템, 미래 AI 플랫폼 사업 청사진 제시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미래 무인모빌리티 제품을 앞세워 사업 청사진을 제시한다.현대로템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MXPO)'에 참가한...
2025-09-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이스타항공, 인도네시아 '마나도' 단독 운항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조중석)이 첫 인도네시아 노선을 운항한다. 태국, 베트남에 이은 세 번째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이다. 이스타항공은 인천-마나도 노선에 단독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마나도 노선은 국내외...
2025-09-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영업익 85% 급감' 현대아산, 17년 멈춘 금강산 관광 재개 절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만나 금강산·원산 연계 관광 재개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남북 관광협력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현대아산 관광 부문 실적이 저조한 만큼 금강산 관광 등이 재...
2025-09-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Hyundai Glovis · AutoEver rally boosts Chung succession bid
As the government accelerates corporate governance advancement, expectations are growing that Chung Eui-sun, Chairman of Hyundai Motor Group's stable succession and the process of resolving circular s...
2025-09-2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하이브 인디아’ 설립…방시혁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 14억 시장서 도전
하이브(의장 방시혁)가 인도 현지 법인 ‘하이브 인디아’를 설립했다. 하이브가 해외 본부(HQ)를 설립한 것은 하이브 재팬, 하이브 아메리카,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하이브 차이나에 이어 다섯 번째다.23일 하이브...
2025-09-23 화요일 | 권혁기 기자
커지는 낙동강 살리기 여론에..영풍 장형진, 국감 증인 재소환될까
낙동강 최상류 영풍 석포제련소가 올해 상반기 58일간 조업정지에 이어 또다시 환경오염시설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으면서 폐쇄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주민대책위가 장형진 영풍 고문을 형사 고발한 가운데, 정치권은...
2025-09-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금호석유화학, 겉은 선진 속은 미완 <2025 이사회 톺아보기>
금호석유화학 이사회는 겉으로 보기로는 모범적인 구조를 갖췄다. 하지만 이사회가 경영진 감시 본연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한 세부 제도는 미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금호석화 이사진은 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 7인 ...
2025-09-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카드 해킹·홈플러스 폐점…MBK ‘단기 경영’ 도마 위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롯데카드 해킹 사태까지 이어지며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경영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롯데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께 온라인 결제 서버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고객 ...
2025-09-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IG Nex1 Accelerates Global Expansion Amid Surging Defense Exports
LIG Nex1 is aggressively accelerating its global expansion, including establishing its first European base in 21 years since joining the LIG Group. Notably, CEO Shin Ick-hyun has delivered significant...
2025-09-2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아이폰17 가격 동결...기고만장 애플이 왜?
애플이 아이폰17을 공개한 직후, 주가는 이틀 만에 4.7%나 급락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3.7% 상승했다. “새로울 게 없었다”는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대를 모았던 AI(인공지능) ‘시리’의 대규모 ...
2025-09-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1년만에 수출 2배” LIG넥스원 신익현 ‘마법’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이 대표이사에 오른 지 약 1년여 만에 해외 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는 LIG그룹 편입 이후 21년 만에 유럽 진출 거점을 마련하는 등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9-2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글로비스·오토에버 보며 미소 짓는 그 남자 [정답은 TSR]
정부가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에 속도를 내면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안정적 승계와 순환출자 구조 해소 프로세스도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 대기업집단 가운데 순환출자형 지배구조를...
2025-09-2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그의 연봉이 포스코 2위인 까닭이 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최고기술책임자·CTO)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본업인 철강은 물론 신사업 이차전지 소재까지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위기 극복의 열쇠를 김기수...
2025-09-2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SK케미칼, SK바사 주식 기반 2200억 규모 교환사채 발행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을 대상으로 교환사채(EB) 2200억원을 발행한다.SK케미칼은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 보통주를 기반으로 220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2025-09-1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LG디스플레이, 주주 배려 강화했더니 준수율 67→80 <기업지배구조보고서>
LG디스플레이가 주주 친화적 제도 정비에 나서면서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1년 만에 80%까지 끌어올렸다. 연속 적자로 인해 중단된 주주환원 정책 논의도 올해 실적 개선 정도에 따라 본격화할 전망이다.LG...
2025-09-1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차세대 OLED 점검…中 BOE 추격에 속도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준비하는 8.6세대 OLED 생산라인을 직접 점검했다. 중국 BOE 추격을 차단하고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 지난 16일 충...
2025-09-1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청년 일자리 확대’ 포스코그룹, 5년간 1만5000명 채용한다
포스코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연간 신규채용 규모를 3000명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포스코그룹은 올해 그룹의 채용규모를 2600명 수준으로 계획했으나, 청년 일자리 확대를 ...
2025-09-18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 "5년간 6만명 신규채용...반도체·바이오·AI 집중"
삼성은 18일 "향후 5년간 6만을 신규 채용해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
2025-09-1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광물부터 안전·상생까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한-호주 경제협력 확대 앞장
한국과 호주 경제협력 상징이자 양국 산업교류를 견인해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이하 한-호 경협위)의 제46차 합동회의가 17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됐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한국측 위원장 자격으...
2025-09-17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효성화학, 평균연봉 꼴찌에서 그룹 최고연봉 계열사 된 사연 [2025 상반기 연봉]
올해 상반기 효성그룹 계열사 중 효성화학이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효성중공업과 효성티앤씨에 뒤졌으나, 인력 구조조정 여파로 인한 평균치 상승 효과로 순위가 뒤바뀐...
2025-09-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합병안 통과…내년 'HD건설기계' 출범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와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오승현) 합병안이 통과했다.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6일 각각 분당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인천 HD현대인프라코어 본사에서 임시 주주...
2025-09-16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