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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1분기 영업이익 204억 흑자전환 “내실 경영 효과”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4 16:06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호텔 부문 실적 견인
면세부문도 흑자전환 성공 "내실 경영 효과"

호텔신라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사진제공=호텔신라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호텔신라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 호텔&레저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 작업을 통한 TR(면세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긍정적인 성적표로 이어졌다.

호텔신라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4억 1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한 1조53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59억 9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호텔신라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TR부문의 영업이익은 122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한 8846억 원을 기록했다. 고환율, 글로벌 경기 악화 등으로 업황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이 효과를 냈다.

호텔&레저 부문의 영업이익은 82억 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228% 증가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6.7% 늘어난 1689억 원으로 집계됐다.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신규 호텔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의 영향이 뒷받침됐다.

호텔별 매출 증감율을 살펴보면 서울 신라호텔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2% 증가, 제주호텔 매출은 24.2% 증가, 신라스테이 매출은 17.3% 증가했다.

호텔신라는 “TR부문은 지속적인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대내외 환경 및 면세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호텔&레저부문은 3대 브랜드 체계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고객 수요 대응을 통해 좋은 실적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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