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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종목 예측…LG AI연구원, 키움증권・LSEG과 ‘AI 투자 서비스’ 출시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14 10:06

개인투자자 대상 ‘금융 AI 에이전트’ 상용화
‘엑사원-BI’ 활용…“투자 판단 근거까지 제공”

(왼쪽부터) 니콜라스 팔마뉴 LSEG 글로벌영업대표, 임우형 LG AI연구원장,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사진=LG

(왼쪽부터) 니콜라스 팔마뉴 LSEG 글로벌영업대표, 임우형 LG AI연구원장,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사진=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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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LG AI연구원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키움증권과 손잡고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추진한다.

14일 LG에 따르면 3사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AI 활용 투자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3자 업무협약 체결했다.

행사에는 엄주성닫기엄주성기사 모아보기 키움증권 대표, 니콜라스 팔마뉴 LSEG 글로벌영업대표, 임우형 LG AI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키움증권 투자자 플랫폼에서 개인 투자자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종목별 예측 점수와 해설을 제공하는 ▲리테일 AI 투자 인사이트 고도화, AI와 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를 공동 발굴하는 ▲자산관리 AI 설루션 확장, AI 기반 투자 서비스 시장의 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3사는 이번 협력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 가능한 AI 투자’ 서비스의 국내 첫 상용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설명 가능한 AI 투자 서비스를 파트너사와 함께 구현할 예정이다.

엑사원-BI는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예측 점수와 함께 산출 근거와 해설을 제공하는 금융 AI 에이전트다.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 및 수치 데이터 등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모든 섹터 및 산업에 대해 분석, 예측하고 판단 근거까지 제공한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AI 기술과 글로벌 데이터가 결합된 투자 서비스를 통해 개인 투자자도 보다 쉽게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자산관리 서비스와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활용도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니콜라스 팔마뉴 LSEG 글로벌영업대표는 “이번 협력은 금융 생태계 전반에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LG의 엑사원-BI는 예측과 해설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서비스들과 다르며, 키움증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리테일 투자자에게 더 투명하고 이해하기 쉬운 AI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은 “금융 AI 에이전트는 정확도만큼 설명 가능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엑사원 BI는 전문가 에이전트들이 협업해 분석부터 예측, 보고서 생성까지 수행하는 구조로 사람의 판단을 돕는 실전형 AI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고, 이는 LG의 버티컬 AI 기술이 글로벌 금융 인프라와 결합해 실제 서비스로 연결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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