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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1호 IMA 상품' 출시…2년 만기·기준수익률 연 4%(종합)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18 14:02

원금지급 의무형 실적배당… 23일까지 모집
모집규모 1조…"발행어음 1호 이어 IMA 1호"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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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18일 국내 첫 IMA(종합투자계좌) 상품을 출시했다.

2년 만기로, 성과보수 기준 수익률은 연 4.0%다.

원금지급 의무를 지닌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닫기김성환기사 모아보기)은 이날 첫 IMA 상품인 '한국투자 IMA S1'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판매 기간은 이달 23일까지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모아 모험자본 등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하고, 그 운용 실적에 따른 성과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원금 지급 의무형 실적배당 상품이다.

한투는 다른 1호 IMA 사업자인 미래에셋에 앞서 첫 상품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번에 출시된 한투의 1호 IMA 상품은 2년 만기의 폐쇄형 구조로 설계됐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1인당 투자 한도는 없다.

모집 규모는 1조원 내외다.

비용인 총 보수는 연 0.60%로 책정됐다.

투자위험등급은 4등급(보통위험)이다.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사전에 확정된 수익률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만기 시점의 자산 운용 성과와 자산가치에 따라 고객에게 지급되는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기준수익률은 연 4.0%다. 성과 보수율은 40%다. 2년 누적 8%를 초과한 수익의 40%를 성과보수로 수취하는 방식이다.

고객 지급 수익 중 과세대상 수익은 배당소득으로 과세된다.

IMA 만기일에 개인은 15.4%로 원천징수된다.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해서 6~45%(지방소득세 별도)로 종합 과세한다.

운용 자산은 기업대출과 회사채, 인수금융 등 현금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인 기업금융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원금의 안정적 보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시장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웠던 비상장, 사모영역의 대체투자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제도에 따른 모험자본 공급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상품의 시장 반응과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단계적으로 고객군·만기·위험 수준별 다양한 IMA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IMA는 단순한 신상품이 아니라 자산관리와 기업금융을 연결하는 생산적 금융 인프라”라며 “발행어음 1호에 이어 IMA 1호 사업자로서 시장을 키우고 기준을 만드는 역할을 책임 있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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