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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캐피탈, 150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리사이클링·이차전지 기업 지원 [캐피탈 자금조달 점검]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5-11-05 09:16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 제조·폐수처리 기업 대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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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환 IBK캐피탈  대표이사

문창환 IBK캐피탈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IBK캐피탈이 1500억원 규모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조달한 자금은 리사이클링, 이차전지 기업 등에 대한 재원으로 마련해 ESG채권 취지에도 부합했다는 평가다.

5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한국거래소 ESG포털에 따르면, IBK캐피탈은 지난 10월 31일 1500억원 규모 3년, 3.5년, 4.5년 만기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여 15개의 친환경 설비투자 프로젝트에 배분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이차전지 소재/장비 제조, 리사이클링,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 제조, 폐수처리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대한 대출 및 투자 재원으로 투입했다.

온실가스와 탄소배출 저감, 자원 순환과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이라는 한국형 녹색채권 제도 운용 취지에 부합한다.

향후에도 IBK캐피탈은 녹색 및 전환부문 경제활동에서 혁신적인 생산성 개선을 추구하는 기업과 프로젝트에 금융지원과 투자를 지속하여 공공기관 자회사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

IBK캐피탈은 지난 6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환경부) 주간 '2025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위한 내부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 및 투자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의 ESG 인증을 마쳤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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