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 사진제공=농협손보
31일 농협금융지주 2025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농협손해보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한 12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후 당기순이익으로 유효세율 26.4%를 감안해 환산한 수치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산불피해로 인한 보험금예실차 악화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자연재해 영향이 지속되면서 농협손보의 손해율은 적자로 인식되는 100%를 넘겼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손해율은 109.60%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3.47%p 개선된 수치로, 올해 상반기에 크게 상승한 손해율이 소폭 감소했다.
농협손보는 정책보험을 포함한 일반보험 비중이 커 손해율이 상승했지만, 장기보험을 확대하면서 수익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농협손보의 원수보험료는 3조 8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했다.
올해 7월 농협손보는 MBTI(성격유형지표)에 따라 필요한 담보를 추천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 ‘NH헤아림MBTI보험’을 출시했다. 이 보험은 업계 최초로 MBTI를 고객 맞춤 설계에 접목했다. 특히 직장생활 중 발생 가능한 정신건강 이슈에 집중해 우울증, 통풍, 원형탈모, 보이스피싱 피해 등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새로운 장기보험 출시와 함께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농협손보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CSM 잔액은 1조6255억원으로 직전 분기(1조5132억원) 대비 7.4% 증가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산불 및 집중호우 등으로 손실이 발생했지만, 농업·농촌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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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건전성 지표인 K-ICS비율은 금융당국 권고치를 웃도는 수준이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적용된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 변경 영향으로 인해 점차 감소하는 모습이다.
강은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ey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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