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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연 알테오젠 CFO, 상반기 보수 10억7880만 원 [가성비 C레벨]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14 15:38

알테오젠. /사진=알테오젠

알테오젠. /사진=알테오젠

[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김항연 알테오젠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가 올해 상반기 총 10억788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김항연 CFO의 올해 상반기 보수 총액은 10억7880만 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급여 7350만 원, 스톡옵션 행사이익 10억530만 원이다.

알테오젠은 이에 대해 “직급, 담당업무, 근속연수 등을 기초로 보수를 결정해 매월 지급했다”며 “스톡옵션의 경우 행사가격 3만7900원과 행사 당시 주가 37만3000원의 차이에 행사 수량 3000주를 곱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의 박순재 회장과 전태연 대표이사는 개인별 보수가 공시 기준인 5억 원에 미치지 못해 이번 상반기 공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등기이사 4명의 1인당 평균 보수(3억9946만 원)는 전년 동기 대비 28.3% 줄었고, 미등기임원 1인 평균 급여도 48.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알테오젠 직원들의 보수는 늘었다. 알테오젠의 올해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286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다. 김 CFO의 상반기 보수는 직원 평균 급여의 약 8.4배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알테오젠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4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34억 원을 기록하며 21.3% 늘었다.

총주주수익률(TSR)은 -21%를 기록했다. TSR은 일정 기간 주가 변동률과 주당배당금 수익률을 더한 지표로, 주주가 특정 기업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총수익률을 의미한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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