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청흥문화체육진흥원에 따르면, 수상팀원들은 지난 6월 말 오디션을 시작으로 9월까지 양재 한전아트센터스포츠클럽에서 매주 주말마다 꾸준히 연습을 이어왔다. 그 성과를 이번 무대를 통해 선보였다.
열정적인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진행됐고, 대회 참가팀들도 현장을 찾아 응원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는 게 청흥 측의 설명이다.
특히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출연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흥문화체육진흥원도 함께하며 참가자들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무대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던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참가자들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청흥 관계자는 “여름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갈고닦은 실력이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