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지난해 12월 조성을 완료한 함백산 숲길 및 전망대는 천혜의 자연과 함께 힐링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최근 태백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이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스키장 내 곤도라 하우스에서 해발 1420m의 정상 휴게소까지 ‘백두대간 관광곤도라’를 운영하기로 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탑승해 광활하게 펼쳐진 백두대간의 장관과 태백의 생태 자연환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관광곤도라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되며, 오투리조트 투숙객과 지역주민, 단체, 경로우대자, 장애인은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다. 기상 악화 시 곤도라 운행이 일시 중단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관광곤도라 탑승 시 새롭게 조성된 ‘함백산 전망대’에도 쉽게 이동 가능하다. 스키장 정상 휴게소에서 산길을 따라 조금 오르면 ‘함백산 전망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게 오투리조트 측 설명이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함백산 숲길과 전망대가 최근 태백의 인기 관광 명소로 떠오르면서 백두대간의 장관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쉽게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는 ‘백두대간 관광곤도라’를 특별 운영하게 됐다”며 “한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22℃ 안팎으로 선선한 날씨를 자랑하는 오투리조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