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2001년 설정된 장수 펀드로, 2023년 말 기준 수탁고 6600억원에서 올해 들어 약 3000억원이 추가 유입되며 1조원을 넘어섰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번 실적으로신한초단기채펀드(수탁고 2조1394억원)’에 이어 두 번째 1조원대 채권형 펀드를 보유하게 됐다. (6월 18일 제로인 기준)
수익률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한베스트크레딧단기펀드는 최근 6개월, 1년, 3년 기준으로 각각 2.24%, 4.73%, 15.66%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운용펀드 기준, 제로인 6월 18일 기준)
해당 펀드는 신용등급 A- 이상 기업의 만기 1년 내외 신용채권 및 단기 기업어음(CP) 위주로 투자하며, 안정성과 유동성을 함께 추구한다.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 김경일 본부장은 “크레딧 채권의 투자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며, 단기 채권 중심의 전략은 시장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당사는 저평가된 크레딧 채권을 선별적으로 발굴하고, 리스크 요인이 있는 채권은 사전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포트폴리오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