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남해석 대표의원(대흥·염리)을 비롯해 김승수(아현·도화), 오옥자(대흥·염리), 장정희(비례), 차해영(서교·망원1), 최은하(성산2·상암) 의원과 관계 직원 등 10명이 참석하여 연구목표인 주민 건강 증진과 일상생활 속 체육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원들은 먼저, 구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체육(배드민턴·수영·체조 등)을 기본으로 하여 체육 활성화 범위를 넓히고, 내실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모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년층 대상 프로그램 개발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은평구, 서대문구 등 타 지자체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마포구 맞춤형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마포구 유휴부지를 활용한 생활체육 공간 조성 가능성도 검토하며, 실질적인 인프라 확대 방안까지 모색할 방침이다.
남 의원은 “마포구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노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