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79주년을 맞은 한진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을 또 한번 실천했다. /사진=한진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닫기

한진은 7900장의 연탄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기부했다. 이 중 800여 장은 봉사에 스스로 자원한 임직원들이 한 장, 한 장 품에 안고 이웃에 직접 전달했다. 이렇게 전달된 연탄은 단순한 난방 연료를 넘어 기업과 이웃 사이에 따뜻한 연결고리가 될 예정이다.
한진은 매년 연말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밖에 착한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CSV(공유가치창출)’ 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Love Connect 캠페인’ 등 기업이 사업 활동으로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기업이 무탈할 수 있는 건 이용해주시고 성원해주시는 지역민들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