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해외 판매는 26.3% 증가한 4만9350대다. 2013년 12월 이후 월간 최다 기록이다.
회사는 24개월 연속 수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2만1955대)에 이어 출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2만7395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수출은 작년 3월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실적이다.
한국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쉐보레 엔트리 레벨 모델임에도 넓은 공간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글로벌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내수 판매는 2038대에 그쳤다. 트랙스크로스오버(1485대), 트레일블레이저(416대) 등 대부분 국산차로 판매고를 올렸다.
한국GM은 타호, 트래버스, GMC 시에라 등 수입차 판매 증진을 위해 현금 지원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론칭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