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성과급만 4억' 한몫 두둑이 챙긴 지방은행장은? [금융권 CEO 연봉 랭킹]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3-22 16:40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 상여금 3억9300만원 수령 '최다'
보수 1위 최홍영 전 경남銀장, 급여는 황병우 대구銀장

그래픽=전주아 기자

그래픽=전주아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국내 지방은행 최고경영자(CEO) 중 연봉 1위는 누구일까. 급여를 제일 많이 받은 은행장, 성과를 잘 내 상여금을 두둑이 챙긴 CEO는 누구인지 알아봤다.

한국금융신문이 22일 지방은행 6곳(경남·광주·대구·부산·전북·제주은행)의 2023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홍영 전 경남은행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 전 경남은행장은 총 8억4300만원을 수령했다.

이어 고병일닫기고병일기사 모아보기 광주은행장이 7억3100만원을 받았으며,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은 5억4400만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5억3400만원을 수령한 백종일닫기백종일기사 모아보기 전북은행장이, 5위는 5억3000만원을 받은 황병우닫기황병우기사 모아보기 대구은행장이 차지했다.

예경탁 경남은행장과 방성빈닫기방성빈기사 모아보기 부산은행장, 박우혁 제주은행장은 보수총액이 5억원을 넘지 못해 공시 의무 대상에서 제외됐다.

최홍영 전 경남은행장과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의 경우 지난해 초 용퇴함에 따라 퇴직소득이 추가로 발생했다.

최 전 경남은행장은 퇴직소득으로 4억3700만원을 수령했다. 여기에 우리사주 인출에 따른 연말정산 소득공제 300만원과 퇴직자 선물 지급 등 기타 소득으로 1400만원을 수령했다.

안 전 부산은행장은 퇴임 기념품 지급 명목으로 기타 근로소득 2100만원을 받았다.

그래픽=전주아 기자

그래픽=전주아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급여가 가장 많은 CEO는 황병우 대구은행장으로 나타났다. 황 대구은행장은 ▲기본급 3억5500만원 ▲활동수당 1억7000만원 ▲기타(의료비 및 건강검진 등) 500만원을 받으며, 급여만 5억3000만원을 수령했다.

2위는 5억1200만원을 받은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차지했다. 백 은행장은 기본급 3억6000만원에 경영활동수당 1억5000만원, 기타 1000만원을 받았다.

3위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으로 급여 4억8000만원을 수령했다. 해당 금액에는 업무활동과 관련한 경비성 수당이 포함됐다.

4위는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이, 5위는 최홍영 전 경남은행장이 차지했다. 각각 1억3000만원과 1억2600만원을 받았다.

그래픽=전주아 기자

그래픽=전주아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은 보수총액 1위에 이어 상여금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안 전 부산은행장은 성과급으로 3억9300만원을 수령했다. 성과평가는 단기성과 및 장기성과 평가로 구분돼 측정됐다.

단기성과는 ▲수익성(ROE, ROE, RORWA) ▲안정성(BIS총자본비율, BIS보통주자본비율) ▲건전성(실질고정이하여신비율, 실질연체대출채권비율) ▲효율성(CIR) ▲유동성(예대비율) ▲상대적 주주수익율(TSR)로 구성된 정량평가로 매겨졌다. 정성평가로는 경영혁신과제로 구성된 비계량 지표가 활용됐다.

2위는 최 전 경남은행장으로 2억6600만원을 받았다. 그는 단기 성과급으로 2억9800만원, 장기성과급으로 5700만원을 수령했다.

그의 주요 실적으로 ▲총자산순이익률(ROA) 0.6% ▲자기자본이익률(ROE) 7.8% ▲BIS총자본비율 15.49% ▲BIS보통주자본비율 13.09% ▲실질고정이하여신비율 0.91% ▲실질연체대출채권비율 0.83%를 달성했다.

정성지표와 관련해서는 ▲디지털 기반 업무방식 혁신 ▲디지털 마케팅 강화 ▲코로나19 대응 선제적 리스크 관리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기반의 여신자산 운용 ▲비이자이익 확대 및 영업이익경비율(CIR)관리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개방형 혁신 추구 등 경영혁신과제 이행실적이 성과에 반영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2억4900만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고 은행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수익성 중심 성장 추진 등으로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호한 재무실적과 핵심사업 영업 강화, 활동고객 및 VIP 고객을 증대했다는 설명이다.

양호한 자산 건전성 및 연체대출 유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브랜드 가치 제고 등 지역 특화 영업 추진 등도 감안해 단기 성과급으로 1억4500만원이 책정됐다. 2019년 이연성과급 1900만원과 이연지급분 2600만원, 2020년 장기성과급 5900만원이 지급됐다.

백종인 전북은행장은 성과급으로 2200만원을 받았다. 이는 2019년부터 지난 3년간 측정된 단기성과 보수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혜민·박홍민 핀다 공동대표, 상반기 플랫폼 역할 확장…AI 시대 새 금융사 목표 [핀테크 하반기 승부수 ②] 핀다가 대출 중개 수수료 사업 구조를 넘어 직접 여신을 취급하는 방향으로 넓힌다. 하반기에는 저축은행 인수 절차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심사와 운영 전 과정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설계한 'AI 네이티브 뱅크'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13일 핀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누적 중개 대출 규모는 15조원을 넘어섰다. 제휴 금융사는 1금융권 12곳을 포함해 96곳, 비교 제공 상품은 300개 이상으로 늘었다.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는 만큼 중개 수수료 의존도를 낮추는 작업이 실적을 가를 전망이다.핀다 관계자는 "이제는 상품을 연결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상품 자체를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 2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수익 다각화 진행 중…하반기 '금융 AI 에이전트' 집중 [핀테크 사업 승부수 ①]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가 대출 중개 수수료에 기대던 수익 구조를 데이터 기반 관리형 서비스로 넓힌다. 하반기에는 대출·카드·보험 전 부문에 금융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상장 전 성장세를 굳힌다는 구상이다.13일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은 259억9352만원으로 전년 대비 76.54% 증가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이어지는 만큼 중개 수수료 의존도를 낮추는 작업이 하반기 실적을 가를 전망이다.뱅크샐러드 관계자는 "하반기 신규 서비스 출시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고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대출과 카드, 보험 등 전 부문에서 데이터 기반 금융 AI 에이전트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 3 DQN김기홍號 JB금융, ROE 기반 자본 ‘선순환’···CET1 순도 하락 ‘과제’ [Capital Quality Review] 김기홍 회장이 이끄는 JB금융그룹이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반으로 자본의 축적과 회수, 재투자, 주주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보통주자본(CET1)은 위험가중자산(RWA)보다 빠르게 증가했고 CET1비율도 12.52%로 상승했다. 대규모 자본준비금 재분류 없이 이익잉여금이 10% 늘었다는 점에서 이익을 통한 유기적인 자본축적 능력도 확인됐다.JB우리캐피탈에서는 축적된 자본 일부를 배당으로 회수한 뒤 성장에 필요한 금액을 다시 출자하는 자본 재배치를 단행했다. JB우리캐피탈의 ROE가 18%를 넘어서는 등 단기 성과도 나타났다. 상반기 이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을 결정하며 축적한 CET1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