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화재 순익 2조 넘을듯…IFRS17에 보험사 실적 잔치 전망 [금융사 2023 실적 미리보기]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19 06:00

삼성생명 2조 육박

자료 = 에프앤가이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연결 기준, 나머지는 별도 기준

자료 = 에프앤가이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연결 기준, 나머지는 별도 기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삼성화재 작년 순익이 2조를 넘을 전망이다. IFRS17 효과로 작년 보험사들 대부분 수익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1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화재 2023년 순익 추정치는 2조220억원으로 손보사 중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삼성생명이 1조9131억원으로 2조원에 육박했으며 DB손해보험이 1조5976억원으로 세번째로 높았다.

IFRS17 효과로 대부분 보험사들이 호실적을 기록했다. 일부 보험사들은 IFRS17 적용 전인 2022년과 비교했을 때 4배까지 차이가 나기도 했다.

2022년 대비 2022년 IFRS17 도입 전 순익이 561억원이었던 미래에셋생명은 2023년 순익이 2059억원으로 뛰었으며 현대해상도 5609억원에서 2023년에는 9768억원, 한화생명은 2022년 3543억원이나 2023년에는 7380억원으로 2배 가량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양생명 작년 순익 추정치는 2684억원으로 2022년(970억원) 대비 3배 가량 높아졌다.

생보사들 순익이 높아진건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로 CSM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작년 상반기까지 생보사들은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 활성화를 위해 GA에 고시책 정책을 유지했다. 환급률을 대폭 높인 저축성 보험 컨셉으로 판매해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반기에는 GA채널에서 생보사가 손보사를 추월하기도 했다. 실제로 2배 가량 순익이 높아진 한화생명은 단기납 종신보험을 적극적으로 판매했다.

손보사들은 장기보험 판매, 독감특약, 운전자보험 변호사선임비용 등 절판 마케팅을 활용하며 실적을 올렸다.

3분기 삼성화재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삼성화재는 "생보업계는 단기납 종신을 적극적으로 판매한 바면 손손보사는 7,8월에는 자녀보험에 대한 연령 제한 이슈 간호간병 담보에 대한 판매가 확대돼 7~9월 건강, 자녀보험 매출 확대로 CSM이 증대됐다"라며 "9월 자녀보험 제도 이슈(제도 개정)으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포트폴리오는 건강보험, 질병보험 상품 중심으로 유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4분기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 금리 하락 등으로 손보사 실적이 주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삼성화재의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276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보다 12%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현대해상 4분기 순익은 137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8%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기본자본 65%…ALM·연만기 전략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자산·부채 종합관리(ALM) 강화와 연만기 보장성 상품 확대 전략을 통해 기본자본비율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장기채 매입 확대와 부채 민감도 관리, 고(高) CSM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등을 추진한 결과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해상의 기본자본비율은 65.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분기 46.7%와 비교해 19.2%p 상승한 수준이다.현대해상 관계자는 “요구자본 축소를 위해 2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중장기납 종신보험 확대 신계약CSM배수 2배 제고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 권혁웅 한화생명 부회장,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가 중장기납 종신보험 확대로 신계약CSM배수를 2배 제고했다. 17일 한화생명 2026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생명 신계약CSM배수는 9.8배로 작년 1분기(7.8배) 대비 2배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중장기납 판매 확대를 통한 종신보험 수익성이 강화됐다"라며 "이에 힘입어 전체 수익성은 전년대비 개선된 9.8배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작년 타사 대비 낮은 수익성으로 지적을 받아온 만큼, 올해는 고수익성 상품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수익성을 제고한 것으로 풀이된다.고수익성 중심 상품 포트폴리오 전환…신계약CSM 25% 증가이번 1분기에서는 고수익성 중심 상품 포트폴리오 전환으 3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듀레이션 매칭 관리로 건전성 회복…장기보험 예실차 개선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올해 1분기 장기보험 부문의 보험금 예실차 개선과 일반보험 손익 안정화에 힘입어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고(高) CSM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보험손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K-ICS비율과 기본자본비율도 동반 상승하며 건전성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22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수준이다.현대해상 관계자는 “누적된 자동차 보험료 인하로 인한 적자와 구조화채권 및 대체투자 평가 손실로 인해 부진한 부분이 있었지만, 장기보험 보험금 예실차 개선과 일반보험 손익 개선 등의 영향으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