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사진 = 한국금융신문DB
이미지 확대보기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는 지난 화요일 임직원들에게 올해 경영전략 메시지를 전달하며 글로벌 사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목 대표는 "2024년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국내 사업 혁신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피탈업권에서 올해 경영전략을 말하며 ‘글로벌’을 언급한 대표는 목 대표뿐만이 아니다. KB·우리금융·하나캐피탈 등 금융지주 계열 캐피탈사 수장들도 모두 입을 모아 글로벌을 얘기했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규 비즈니스 전개로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KB캐피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으며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도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장기반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또한 올해 회사 영업력 강화를 위한 중점사항으로 ‘글로벌 위상 강화’를 꼽았다.
캐피탈사 대표들 모두 내수 시장 불안정성이 짙어지자, 대출 규제와 조달금리 상승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해외로 눈길을 돌리는 모습이다. 국내 여신전문금융업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 감소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향후 캐피탈업권의 해외진출은 더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톱5 캐피탈사 대표들은 글로벌 외에도 디지털, 신사업, 체질개선 등을 말하며 올해 경영에 대한 의지를 비췄다.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디지털 혁신을 위해 데이터 활용 기반 확대와 디지털 가속화 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으며, 빈중일 KB캐피탈 대표는 “KB차차차 및 알다를 중심으로 핵심 디지털 플랫폼의 고도화를 통해 비이자 수익 창출 등 지속 성장 가능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겠다”고 경영 방향을 제시하며 디지털을 강조했다.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강화 의지도 눈에 띄었다.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는 “현대캐피탈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신사업 개발과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는 신영토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는 “돌파와 성장을 위한 체질개선을 전략목표로 설정한다”며 “엄중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야 한다”고 다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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