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키움증권
키움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지난해 1월 정식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출시 2년 만에 2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해당 서비스는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다양한 금융업권 자산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조각투자, 부동산 자동차 등 비금융 상품까지 연동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빅테크들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대출, 카드, 보험을 소개하고 비교하는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공 중이며 주식 트레이딩을 위한 플랫폼에서 고객과 금융사들의 접점이 되는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의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본연의 자산조회뿐만 고객들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분석해 부족한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사들과 전략적인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고객이 영웅문을 통해 보다 유익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금투업권 중 유일하게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에 참여해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초 주택담보 및 전세대출 갈아타기까지 준비 중이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