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증권 통합 이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앞서 취득한 자사주 보통주 484만5744주를 소각하기로 이사회 결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액은 2001억2197만4650원이다.
지난 2022년 11월 체결한 신탁계약이 오는 11월 21일 만료 귀속 예정임에 따라 메리츠금융지주는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1월 30일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023년 4월 통합 지주사로 출범하면서 2023년 회계연도부터 중장기적으로(3년 이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주 환원하기로 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2023년 3월 4000억원, 9월 24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바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