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진천공장 인근에 위치한 미르숲 내 미호강과 백곡천이 합류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5년간 환경보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올해 멸종위기 민물고기 미호종개 복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회사는 2012년부터 진천군에 약 33만평 규모의 미르숲을 조성해 2022년 진천군에 기부했다. 그간 이 지역에 환경평가와 생태계 조사를 통해 천연기녀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삵,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참매 원앙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도 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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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