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째를 맞은 대상그룹 헌혈 캠페인은 대상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캠페인으로, 2019년까지는 대상그룹 임직원들에게 헌혈을 독려하는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으로 진행해왔다. 그러나 코로나 펜데믹으로 헌혈 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부족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상그룹 임직원에서 전국민으로 대상을 확대, 2020년부터는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전개해오고 있다.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헌혈하는 모습이나 헌혈증 등 관련 사진을 본인의 SNS에 게시한 후, 게시물 링크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프로모션 게시판에 응모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대상㈜ 김경숙 ESG경영실장은 “대상그룹은 헌혈자 급감으로 인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부터 헌혈 독려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임직원은 물론 전국민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