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내주부터 새내기주 상장일 가격제한폭 확대…공모가의 '60~400%'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23 11:13

거래소 "신속한 균형가격 발견 기능 높여"
'따상' 가고 '따따블'?…시큐센 첫 시험대

신규상장일 가격 결정방법 개선(2023년 6월 26일 시행) / 자료제공= 한국거래소

신규상장일 가격 결정방법 개선(2023년 6월 26일 시행) / 자료제공= 한국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다음주부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새내기주'의 상장 첫 날 가격변동폭이 공모가의 60~400%로 확대된다.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으로 인한 가격 변동성 완화를 위한 조치다.

상장일 공모가의 최대 4배까지 가격이 오를 수 있어서 상단이 높아졌다.

23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오는 6월 26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업무규정 개정 세칙이 시행된다.

현재는 신규상장종목은 공모가격의 90~200% 내 호가를 접수해 결정된 시가를 신규상장일 기준가격으로 사용하고, 개장 후에 가격제한폭을 기준가격 대비 ±30%로 다른 상장종목과 동일하게 적용했다.

그러나 오는 26일부터 개정 세칙이 시행되면, 신규 상장종목의 기준가는 별도의 절차 없이 공모가격 그대로 결정되며, 가격제한폭은 공모가격의 60∼400%로 확대된다.

거래소는 "신규상장종목의 기준가격 결정방법을 개선하고 가격제한폭을 확대함으로써 신규상장일 당일 신속한 균형가격 발견기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이번 조치로 '따상'은 사라지게 됐다. 앞서 공모가의 200% 상단을 찍고 상한가를 기록한 후 급락하는 식의 변동성이 지적된 바 있다.

개정 세칙이 시행되면, 일부 '따따블(공모가의 400% 상승)' 기대도 있다. 그러나 새내기주가 공모가의 최대 4배까지 오르기는 쉽지 않아서, 사실상 가격 상승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변경 규정이 적용되는 시험대에 오르는 첫 주자는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핀테크 업체 시큐센이다. 시큐센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800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 밴드를 넘어선 3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 전문기업 알멕이 코스닥 시장 입성을 예정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LG전자, 로봇 사업 일원화...베어로보틱스 상장 가능성↑ LG전자 주가가 미국 자회사 베어로보틱스 상장 소식에 화답했다.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그간 LG전자의 행보 등을 고려하면 시장은 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LG전자는 로봇 사업 부문을 베어로보틱스에 이관한 상태로 성장을 위한 사업 집중에 공을 들여왔다. 전통 제조업에서 탈피하는 LG전자의 신사업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미국 자회사인 베어로보틱스의 나스닥 상장 소식에 대해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공시했다.하지만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LG전자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1.33% 치솟은 22만6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미 LG전자 로봇 사업에 대해 높았던 시장 기대감만큼 시 2 증권업계 CEO 독일·룩셈부르크 방문…AI·우주산업 등 미래 투자처 발굴 증권업계 CEO(최고경영자)들이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찾아 AI(인공지능)와 디지털금융, 우주산업 등 신성장 분야를 점검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증권업계 14개사 CEO로 구성된 ‘증권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AI·로보틱스 등 신성장 분야 투자기회 발굴이번 출장은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금융, 우주산업 등 새로운 성장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국내 증권업계의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테크 전시회 ‘IFA 2026’을 방문한다. 3 NH투자증권, IMA로 승부수…리테일·운용·IB 연계 '수익 구조화'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3)]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NH투자증권(대표 신재욱, 배광수)은 IMA(종합투자계좌)를 리테일 부문, 운용(트레이딩) 부문, IB(기업금융) 부문 간 연계를 통해 수익 구조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자기자본 10조원 규모의 NH투자증권은 은행계 증권사 가운데 선두권으로, 빅2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투자 전업계 증권사를 추격하고 있다.브로커리지 ‘껑충’…목표전환형 랩 판매 증가6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인공지능) 데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