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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매파적 동결'에 혼조…나스닥·S&P500↑다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15 08:22

6월 FOMC 5.00~5.25% 유지, 10회 인상 뒤 동결
연말 점도표 전망치 5.6%…인상 가능성 투심 영향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는 미국 연준(Fed)의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예상 부합 금리 동결에도 점도표(dot plot)를 통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232.79포인트(0.68%) 하락한 3만3979.3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8포인트(0.08%) 상승한 4372.59,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3.16포인트(0.39%) 상승한 1만3626.48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종가 기준 지난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다시 갈아 치웠다.

연준은 14일(현지시각) FOMC 정례회의 뒤 성명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5.00~5.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10회 연속 금리 인상 뒤 동결이다.

하지만 연준 위원들의 점도표(dot plot)를 통해 2023년 올해 말 최종금리 전망치를 5.6% 수준으로 제시해 직전(5.1%) 대비 상향하면서 향후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한 점이 투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동결'이 부각된 가운데, 달성 가능성 여부에 대한 의견 등도 혼조세 요인이 됐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높은 상태"라며 "거의 모든 (연준) 위원들이 올해 중 추가 금리인상이 적절할 것 같다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상당히 많이 내려가는 시기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할 것"을 밝혀 사실상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도 선을 그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p 인상할 가능성은 64.5%,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5.5%로 집계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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