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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경계 약보합…'퍼스트리퍼블릭 인수' JP모건 상승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3-05-02 08:19

은행위기 우려 완화…JP모건 2%대↑
5월 FOMC '베이비 스텝' 전망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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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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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는 5월 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경계하는 가운데 미국 최대은행 JP모건이 파산한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해 은행권 우려가 다소 완화하면서 약보합 마감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46.46포인트(0.14%) 하락한 3만4051.7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1포인트(0.04%) 내린 4167.87,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9포인트(0.11%) 하락한 1만2212.60에 마감했다.

이날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부(DFPI)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폐쇄하고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파산관재인으로 지정해 JP모건 체이스 은행의 입찰 제안을 수락했다.

지난 3월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 뉴욕 시그니처 은행에 이어 세 번째 파산 은행이다.

JP모건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모든 예금과 자산의 상당 부분을 인수하게 되며, 퍼스트리퍼블릭의 지점은 이날부터 JP모건체이스 지점으로 문을 열게 됐다.

미국 재무부는 모든 예금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해결됐다고 제시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한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1일(현지시간) "은행 위기는 거의 끝났다"고 말했다.

개별 종목 중, 퍼스트리퍼블릭을 인수하기로 한 JP모건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제이피모간체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2.14% 상승한 141.20 달러에 마감했다.

오는 5월 3일(현지시각) 나오는 FOMC 정례회의 결과도 주목되고 있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는 베이비 스텝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p 인상할 가능성은 88.9% 수준으로 집계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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