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모빌리티, 영국 버티컬과 맞손…UAM 상용화 앞당긴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22 11:04

합동연구그룹 통해 한국 UAM 상용화 실행 전략 마련
글로벌 관계사들과 생태계 구축해 해외 진출 모색

(사진 왼쪽부터)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의 스티븐 피츠페트릭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사진 왼쪽부터)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의 스티븐 피츠페트릭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영국 UAM(도심교통항공) 기체 제조사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이하 버티컬)와 ‘UAM 서비스 국내 상용화 및 글로벌 공동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7일 카카오모빌리티 판교 사옥에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 스티븐 피츠패트릭 버티컬 CE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버티컬은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 합동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에 LG유플러스, GS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왔다. 이번 협약은 컨소시엄 내 협업 과정에서 글로벌 생태계 구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배경으로 성사됐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기점으로 합동연구그룹을 구성한다. 한국의 UAM 정책 방향에 따른 상용화 실행 전략을 구축하고 국내 잠재 시장 규모 분석과 기체 도입 적정 규모 도출 등 공동연구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UAM 실증 및 시범 사업 참여를 위해 안전 운항 기술 개발과 사회적 수용성 검토를 진행해 나간다는 포부다.

글로벌 UAM 시장에서 협력도 구체화한다. 현재 전 세계 UAM 시장은 기체 제조사와 버티포트(승강장) 건설사 위주로 구성돼 이용자 접근성 확보에 핵심적인 ‘플랫폼 솔루션’ 플레이어가 없는 상황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UAM 관계사들과 생태계를 구축해 ‘멀티모달(Multi-modal) 모빌리티’ 영역에서 해외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류긍선 대표는 “기술 완성도가 높은 버티컬과 파트너십을 통해 K-UAM 그랜드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후 상용화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는 MaaS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UAM 서비스의 업계 표준 모델을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그룹, 트리플코어 ‘속도’…장인화 회장, 포스코포럼서 실행력 강화 논의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2026 포스코포럼’에서 그룹 전 임원과 함께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인 ‘트리플코어(Triple-Core)’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포스코포럼은 그룹 전 임원이 한데 모여 미래 성장과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외부 전문가 의견을 듣는 자리다. 올해 포럼은 ‘새로운 경쟁의 판에서 미래가치를 선점하라’를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지난 7월 발표한 트리플코어 전략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고 미래 가치 선점을 위한 해법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트리플코어는 산업자원(철강), 전략자원(리튬, 양·음극재, 희토류 등), 에너지자원(LNG, 신재생에너지)을 2 정재헌 SKT 대표, 스타트업과 '윈윈' 강화…2030년까지 500곳 동반 성장 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스타트업과의 협업 확대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과 통신 인프라 등 자사가 보유한 사업 역량에 스타트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SK텔레콤 정재헌 CEO는 16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스타트업 대표 8명과 만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고충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CEO는 지난 3월 MWC26에서는 정부의 '국가 창업 시대' 기조에 맞춰, 2030년까지 스타트업 500곳을 지원하고, AI 기술·인프라·사업 역량을 연계해 동반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만남은 스타트업 육성·협업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 3 SK하이닉스, 임단협 수정안 가결...성과급 현금·주식 비중 50% SK하이닉스 노사가 도출한 2차 잠정합의안이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조합원 총 투표에서 최종 가결됐다.앞서 지난달 1차 잠정합의안은 불과 25표 차이(찬성률 49.92%)로 부결된 바 있다. 2차 잠정합의안은 57.08% 찬성률로 통과됐다.이번에 통과한 합의안 핵심은 초과이익분배금(PS)에 대한 주식 선택 비율 조정이다. 기존 합의안 현금 40%, 주식 60%에서 현금·주식 50%씩으로 조정하며 현금 지급 비율을 높였다.또 현금분에 대해 현금 대신 10% 단위로 주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해 성과급 전액을 주식으로도 지급이 가능하도록 선택권을 확대했다.SK하이닉스 노조는 재투표 과정에서 총 60여 차례에 달하는 구성원 설명회를 통해 제도 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