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LG디스플레이의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해 급여 13억 9200만원과 상여금 10억 1100만원을 받았다. 총 보수는 24억300만원으로, 2021년(13억4000만원) 대비 10억원 이상 늘었다.
이번 연봉 인상은 지난해 4월 받은 상여금이 영향을 미쳤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1년 디스플레이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 영업이익은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LG디스플레이 측은 “ 대형 OLED 대세화를 위한 사업 기반 확보, 플라스틱 OLED 사업 안전성 강화, 회사의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정 사장의 보수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면서 TV 수요가 줄었고, 이로 인해 디스플레이 사업도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조8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정 사장에 이어 ▲최형석 자문(22억1100만원) ▲신상문 자문(20억500만원) ▲이주홍 자문역(14억8800만원) ▲송영권 자문역(14억6000만원)이 LG디스플레이 연봉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수는 2만9272명으로, 전년 대비 1570명 늘었다. 1인 평균 급여액은 9400만원으로 전년(7800만원) 대비 약 20.5% 늘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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