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구매금액에 해당하는 멤버십 등급으로 익일 자동 설정되며, 적용 즉시 이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최상위 등급인 블랙 및 블랙 프레스티지 등급을 제외한 나머지 등급의 산정 기간을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변경하였으며 등급별 선정 기준 또한 낮췄다”고 밝혔다.
골드 플러스, 다이아몬드 등급이 신설됐으며 구매금액에 따른 S리워즈 기본 적립률 우대 등의 혜택이 추가됐다.
신라면세점 회원은 익스피디아, 마이리얼트립, SSF SHOP, 노랑풍선, 카카오T벤티, 요기요에서 할인과 멤버십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멤버십 제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 제공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세계면세점도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멤버십 제도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멤버십 선정 금액과 유지기간을 조정하고, 등급별 할인 부가 혜택을 확대한다.
최대 3년 실적 합산을 기준으로 각각 달랐던 유지 기간은 멤버십 등급 선정과 유지 기간을 2023년부터 1년으로 통일한다. 가장 많은 혼선을 줬던 온·오프라인 별도 등급 제도의 경우 온라인 전용 등급제도를 폐지,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운영한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