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오른쪽)이 감사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서울시의회
이미지 확대보기앞서 서울시의회는 14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을 위해 시의회 본관 건물 앞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김 의장은 이날 직원들과 문성호 의원이 기부한 헌혈증 29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닫기허인광고보고 기사보기영 사무총장에게 기증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로 헌혈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의료현장에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단체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한 헌혈증이 소아암과 혈액질환 환자에게 전달돼 귀히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의회는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가 어려움을 함께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