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 여부…20일 이사회서 결정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17 14:57

16일 이사회에서 결론 못 내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포스코홀딩스(회장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가 본사를 서울에서 경북 포항으로 이전이 오는 20일에 결정된다. 16일에 열린 이사회에서는 해당 안건을 두고 격론이 이어져 잠정보류됐기 때문이다.

포스코홀딩스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논의했으나 장시간 토론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지주사 주소지 이전 건에 대해 장시간 토론에도 이사회에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며 “오는 20일 이사회를 속개해 해당 안건을 다시 논의할 것이며 결론이 날 경우 신속히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와 포항시, 포항 지역사회는 주소지 이전을 두고 첨예하고 대립하고 있다. 해당 안건을 두고 포스코홀딩스와 포항시는 다음 달까지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지만, 포항시와 시민단체는 “주소지만 옮기고 인력은 서울에 있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지주사 인력들도 포항으로 내려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16일 이사회에서는 해당 안건이 결론이 나지 못한 이유도 인력 이동이 결정적이었다고 알려졌다. 사외이사들은 여타 그룹들도 지주사를 서울에 두고 있는 점을 들며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인력이 포항으로 이전한다면 글로벌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며 반대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한 관계자는 “포스코(주) 등 생산법인과 달리 포스코홀딩스는 투자와 전략을 행하는 곳으로 수도권에 본사가 위치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홀딩스 인력들도 생산보다는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로서 수도권에 위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다음달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본사 이전 안건 외에도 전중선 부사장, 김학동 포스코(주) 부회장, 유병옥 부사장의 연임 여부가 논의될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두산로보틱스, 신임 CEO에 '전략 전문가' 권영민 사장 선임 두산로보틱스가 신임 CEO로 권영민 사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권 사장은 2000년 ㈜두산 전략기획본부에 입사해 전략 관련 경력을 쌓아왔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진 ㈜두산 지주부문 상무를 지냈고, 2010년부터 2017년까진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중국 영업·마케팅 및 글로벌 서비스 총괄 전무를 역임했다.2018년부터 2020년까지 두산밥캣 CSO(최고전략책임)를 지냈으며, 2021년부터는 현재 두산밥캣 자회사인 두산모트롤의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끈 바 있다.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과 경영 전반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두산로보틱스의 중장기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 KAI, KAIST와 인재양성 협력 박사과정까지 확대…방산업계 채용전쟁 속 잰걸음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카이스트(KAIST)와 인재양성 협력을 박사과정까지 확대한다. 이는 2021년 항공우주기술연구센터 설립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2024년 전문석사 과정 개설, 지난해 3월 대전연구센터 개소 등 수년간 이어온 협력 연장선이다.KAI는 18일 카이스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수 인적자원 교류, 공동 연구과제 발굴, 재직자형 계약학과 운영 확대 등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석사과정 중심으로 운영해온 재직자형 학위취득 과정을 박사과정까지 확대해 카이스트 교육·연구 역량과 KAI 개발 경험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KF-21 최초 양산계약 이후 생산기술·구매 직무 채용을 확대하는 등 3 “구리 제련만으론 한계”…LS MnM, 중앙아시아서 희소금속 ‘새 판’ 짠다 LS MnM이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카자흐스탄으로 광물 확보 지역을 넓혔다. 과거 구리광산 투자를 정리한 이후 해외자원개발보다 제련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었지만, 부산물로 꼽히던 광물들의 수익성을 재조명한 것이다.이는 구리를 제련해 파는 회사에서 배터리·반도체에 들어가는 고부가 소재를 만드는 회사로 영역을 넓혀온 흐름의 연장선이다. 새 사업을 키우려면 원료를 구해야 하는데, 이번 협력이 그 원료 조달처를 해외로 넓히는 차원이라는 해석이다.구리 넘어 금·은·백금 등 귀금속 및 희소금속 주목18일 업계에 따르면 LS MnM은 지난 14일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와 광물부문 개발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