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기사 모아보기)이 최근 삼성SDI와도 손을 잡았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대표이사 민경준)은 지난달 30일 삼성SDI(대표이사 최윤닫기
최윤기사 모아보기호)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급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32년까지며, 총액은 40조 원에 달한다.이번 계약으로 포스코케미칼의 고객은 LG에너지솔루션(부회장 권영수닫기
권영수기사 모아보기)의 자회사인 얼티엄셀즈에 이어 삼성SDI까지 확대됐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5월과 7월에 LG에너지솔루션 자회사인 얼티엄셀즈와 총 21조8085억 원(2022년 5월 8조396억 원, 2022년 7월 13조7696억 원)의 양극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1년여 만에 국내 대표적인 전기차 배터리 기업 2곳과 협력을 맺은 것. 포스코케미칼 측은 “삼성SDI와의 협업을 통해 포스코케미칼은 새로운 고객을 확보한 것뿐만 아니라 기존 NCM·NCMA(리튬·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원료)에 이어 NCA 양극재(리튬·니켈·코발트·알루미늄 원료)까지 제품군을 넓힌 효과도 있다”며 “향후 보급형 전기차 배터리 제품인 LEP(리튬인사철) 양극재 개발이 끝난다면 새로운 협업과 제품군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SDI 등 협력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배터리 소재 글로벌 시장 리더로서 지위를 더욱 강하게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배터리 소재뿐만 아니라 철강에서도 협업은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주)(부회장 김학동)는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최근 ‘조선용 신소재 개발 및 적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맺은 해당 협약을 통해 액화수소 운반·저장을 위한 고압·저온에서 견딜 수 있는 특수강과 신소재 개발에 돌입했다. 액화수소는 영하 235도에서 운반·저장이 가능해 이를 견딜 수 있는 신소재 개발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의 연료탱크·용접기술 연구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 이전에도 포스코(주)와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은 약 20년간 이어졌다. 이 기간에 ▲영하 163도 극저온 LNG용 고망간강 연료탱크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적재 무게를 견딜 수 있는 80~100mm 두께 극후판 TMCP강 ▲영하 55℃ LPG·암모니아를 운반할 수 있는 화물창용 저온강 ▲극지방 운항을 위한 아크(ARC)-7 야말(Yamal) 쇄빙LNG YP500강 ▲잠수함용 HY강재 등이 대표적인 협력 연구 결과물이다.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양사는 잠수함 피로설계 원천기술 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주) 측은 “대우조선해양과 포스코(주)는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연구 개발과 교류를 통해 핵심 신소재를 개발해왔다”며 “이번 협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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