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동석 신임 LG화학 사장.

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춰, 친환경소재,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 창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단행됐다. 대표적인 인물이 차동석 신임 사장이다.
LG화학 CFO(최고재무책임자)와 CRO(최고위기관리책임자)를 담당하는 차 사장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대내외 경영환경 리스크에 대한 위기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승진했다. 지난 2019년 9월 LG화학 CFO에 취임한 이후 그는 다양한 사업 인수·합병·분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재무건전성 등 공고하게 다져 현재의 LG화학을 이끈 인사로 꼽힌다.
LG화학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조직 역량 제고, Global 사업 확장을 위한 조직 고도화,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이 특징”이라며 “이번 인사를 바탕으로 ‘Global Top 과학기업’ 도약을 위한 근본적인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승진
< 사장 >
▲차동석
< 부사장 >
▲이향목
< 전무 >
▲선우지홍 ▲송병근 ▲이화영 ▲김동춘 ▲최영민 ▲박희술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